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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하고 그동안 질문만 드리고, 차 사진은 처음 올려보네요.
제가 daily driver로 타고 있는 Mazda MX-5 (NB) 입니다.
2003년식 Special Edition 이고, 6단 수동 모델입니다.
가끔 사진처럼 조수석에 카시트를 장착하고 세살 먹은 아들을 데이케어에 데려다 주는데요.
앞좌석에 앉는다고 엄청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아내 차보다 속도감이 느껴지는지,
항상 "아빠, 빨리가면 안돼. 위험해" 라고 저에게 주의를 줍니다. ^^;


정작 일본선 NB보다 NA를 더 쳐주는 분위기 더군요.
길 한가운데서 신호 대기중에 창문 두들기고선 'NA 타고 싶었는데 NB로 해서 아쉽네요. 역시 로드스터는 NA군요.' 라고 하시던 영감님...
'저랑 바꾸실래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었는데...ㅠ.ㅠ.
난 돈 없어서 NA 샀을뿐이고...ㅠ.ㅠ.

제 드림카입니다~~ MX-5 는 1세대 2세대 3세대 상관없이 꼭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미국에서 조수석에 카싯 사용하는전 절대절대절대 안된다고 알고있었는데 아닌가요?

색상도 이쁘고 깔끔해보여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S2000 도 조수석에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고는 들었는데 아이가 좋아하겠네요~
Mazda 화이팅입니다~

사진을 보고 조수석에 설마 카시트 인가? 했는데 맞네요 ㅎ
멋진 아버지 십니다!
ㅎ 전 제 조카녀석을 ㅋㅋ
카시트를 장착 못해 주차장만 살살 달리는데도
자기가 기어봉 잡고 입으로 붕붕 거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아직 33개월인데요 ㅎㅎ
기특하기만 합니다.
상당히 깨끗한 NB네요.
국내에선 NB는 NA보다 가격이 많이 높은데다, 팝업헤드라이트가 아니라서 큰 인기는 없는 편이긴 합니다만, 달리기 좋아하는 저로선 NA사서 고생하고 있느니 처음부터 NB살껄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