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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 친구를 만나서 야식을 먹고 오느라 늦게 홍제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부순환에 오르는데, 밤이니 이제 정체가 풀렸으리라 생각하고 도로에 올랐습니다. 물론 오르는 곳은 좀 막히니 그려러니 했는데, 보통 정릉을 지나면 막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달랐습니다. 갑자기 차가 막히는 겁니다. 좀 놀랐습니다. 길음동 출구의 줄이 이렇게 길어졌을 줄이야.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정체의 길이는 길음 램프를 지나서도 쭉 이어져 있었습니다. '설마, 여기서부터 동부간선도로까지 밀리는 건가?' 결국 참고자 락 음악을 크게 틀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길음 램프 커브를 돈 후 저는 경악을 했습니다. 어라, 2~3차로만 막히네? 설마 북부간선도로가 막히는 건가?
북부간선도로로 나가는 곳은 꽉 막혀있었습니다. 차들이 움직일 생각을 안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긴 줄 보다 진입하는 차들의 태도?였습니다. 2차선에서 끼어들기 하는거가지 뭐라 안 하겟는데, 1차로에서 끼어들기는 뭐하는 짓인가 말이죠. 1차선을 길막하는 거였습니다. 기분이 팍 상했죠. 결국 하이빔 날렸더니 깨갱 하고 결국은 북부간선 못탄 그 차. 가끔씩 퇴근길에 길음 부근 지나다 보면 나가는 곳이 줄서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끼어들기 하는 사람들 진짜 보기 안 좋습니다. 흐름에 방해가 되는 것도 물론이고, 사고가 날 것도 같아서입니다. 끼어들기. 고쳐야 합니다.

내부순환선 월곡 IC에 월곡동방향으로 내려가는곳~~ 끼어드는 차들 때문에 많이 밀리죠!! 확 들이받아버리고 싶은 얌체같은 차들 많은곳중 하나!!!

김병욱님!!
테드는 일방적으로 자기 이야기만 자기 마음대로 쓰는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community) 라는 의미를 생각해보새요.
본인이 쓰고싶은 글만 쓰고, 본인이 리플달고 싶은 글에만 리플달지 마시고, 많은 회원님들이 애타게 기다리시고 기대하시는걸 좀 올려주세요!
보배드림에서 퍼온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셨다가 몇몇 회원님들이 뭐라 지적을 하시니까 예전에 올리셨던, 마찬가지로 어디선가 퍼온 S4 사진을 다시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고 계시지요.
본인 차량 사진을 찍어 올려주세요!! 최소한 핸드폰에 카메라는 있으시겠지요? 아니면 주변에 핸드폰 있는사람 한명이라도 있으시지요? -_-;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리플 및 본인 S4 사진 부탁!!!
끼어들기 진짜 짜증나죠 특히 저는 몇년전...전여친때문에..(아 또 눈물이 앞을가리면서 자판이 흐려지려합니다 ㅜㅜ) 내부순환로를
매일매일 탓는데....주 코스는...길음램프에서 인천공항 램프로 빠지는 구간이엇습니다....가장 고질적으로 막히고 위험한 구간은 역시 성산램프(상암월드컵경기장 빠지는)엿는데 끼어들기가 아주 극심한 곳이엇습니다...정체도 무쟈게 심하고...
아주위험하기도 하고요 특히 1차선에서 3차선으로 끼어들기하시는 무서운분들...아증말..
한가지 개인적으로 더 위험하다고 느껴진건 국민대램프가 새로 생기면서 진입램프과 출구램프가 곂치면서 혼잡스럽고 위험한 느낌인데, 영국은 그런데가 비일비재하던데,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드라구요.
여튼 갑자기 아련한 옛추억이 떠오르면서 기쁘고 슬펏던 내부순환에서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매일 집(삼선교)에서 화곡동까지
출퇴근하며....하루에 100km 씩 운전하던때,,,새벽3시에 매일 집에오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간만에 옛생각해봣습니다 아흑 ㅠㅠ
흠...정석(!)대로 가는게 젤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