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9

날이 무지하게 덥습니다...;;;;;
비록 덥긴 하지만 즐거운 휴가도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전 두어 달전부터 벼르고 별렀던 행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부산에서 슈퍼카 전시회가 열린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서였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차들이 한 자리에서, 그것도 예전 과는 다른 형식의 '쇼' 를 추구
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은 무척이나 반가운 얘기였는데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홈피도 들락거려보고 진척상황도 보고 했는데.. 개최하기전까지는
온라인 상으로 그다지 준비상황을 파악할 순 없더군요. 그런가보다..하고 뭐 워낙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던터라 친구들도 꼬셔놓고 휴가일정 맞춰가며 갈 준비만 하고 있었는데요..
개막 이후, 쏟아지는 비난과 또 대회 당사자측의 무책임함이 저의 즐거운 상상을 깨뜨려
주시던군요..^^ 물론 입장객측의 일방적 의견이 대부분인 게시물 열람 정도가 제가 알 수
있는 정보이긴 합니다만, 현장 사진도 그렇고, 오늘까지의 상황을 비추어 봤을 때 약속된차
량의 전시문제도 그렇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야하는 입장에서는 결코 처음 의도와 같은
즐거운 행사가 아닐 듯함에 망설여집니다. 테드에서도 이 얘기가 한 번쯤 나올듯해서 기다
리고 있었는데.. 어떠신지요? 가 보신 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2006.08.10 16:57:23 (*.192.80.37)
정말 볼거 없는 허접한;;; 다른 차는 전시장이나 일반 자동차전시회에서 다 볼 수 있는 넘들이었구요. FXX하고 일본차 3.5리터짜리 수퍼카라는거 두 개(이것도 별로;;).. 결국 저같은 경우는 FXX 하나 약 5분간 관람하기 위해서 동행자 포함 2만원 및 주차료 2천원을 지불했다는;;; 갑자기 대략 화가 나려고 하네요... FXX도 사실 엔초랑 거의 비슷해요... 왠만하믄 가지마삼~~~
2006.08.10 17:01:44 (*.249.174.12)

다녀온 입장에서 두가지 생각이 듭니다
1-입장료 만원에 엔초..fxx라는 차량을 방해 없이 잘 보고 왔다는 사실이 아깝지 않다..라는 순수 매니아 입장과.....
2-빌어먹을 넘의*끼들...
돈 받아쳐먹고 무슨쑈야..차도 몇대 없고....라는...
더운날 열 안받는게 좋겠죠,,,
1-입장료 만원에 엔초..fxx라는 차량을 방해 없이 잘 보고 왔다는 사실이 아깝지 않다..라는 순수 매니아 입장과.....
2-빌어먹을 넘의*끼들...
돈 받아쳐먹고 무슨쑈야..차도 몇대 없고....라는...
더운날 열 안받는게 좋겠죠,,,
부산에 살거나 해운대 놀러온 김에 잡지에 있는 5천원 할인 쿠폰 쓰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