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항상 주옥같은 내용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회원입니다.
제가 조만간 대략 6-7개월 정도 해외 체류를 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런 경우 애마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6-7개월 동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두고 다녀와도 별 문제가 없을까요?
타인에게 차를 맡기기도 그렇고
애마를 처분하는 것은 말도 안되고
그냥 배터리 케이블만 연결 해제 시켜 놓고 다녀오면 되는지요?
회원님들의 지혜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목적이무었인지 가우선인듯 싶습니다.
베터리의 충전이라면-꽤오랜동안 아이들링으로 엔진을 걸어두어야하고-차종마다 다르지만 아이들링으로는 충전이얼마되지않습니다. 시동으로인한 베터리소모가 더많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아이들링 이라는 것이 엔진에 굉장히 않좋은것입니다.(엔지니어로서경험과 상식으로드리는 말입니다)
-페쇠된 주차장에서 아이들링으로 엔진을 걸어두는것은 나는물론 이웃에게도 않좋은 민페가 될것 같습니다.
잠들어있게하는편이 돌아오셔서 오일류를 바꿔준다던지- 차후관리하는것이 더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가끔 잠께워주고 싶으시다면-30분정도 가볍게 운행해주는것 더 좋을거 같습니다.
저의경우는 스텐드(정비용 ) 4점에 차를올리고 바퀴를 빼고 브레이크 페드를빼두었습니다.
이렇케까지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돌아오셔서-
한번에 엔진시동을 걸리게 마시고 오일순환을 시키시고 걸리게하세요 가능한 즉시 정비를 받아보시고 움직일때도 아주 가볍게
잠이덜껜 차체의 각부위가-(고무부슁 등등) 서서히 깨어나도록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쏙 정리됩니다.
1. 타이어 공기압을 40psi까지 올린다.
2.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제거한다.
3. 습기가 없는 곳을 찾아 6개월 동안 푹 동면시킨다.
4. 6개월 후 깨울 때에는 오일순환을 먼저 시키며, 가능한 즉시 정비를 받는다.
좋은 주말 되세요.

일단 맨 먼저 쓰신 마스터님의 댓글을 기본으로 하시고, 엔진오일을 넣어야 하는 이유는 시동시 엔진의 마모를 최소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보통 장기 방치된 차들이 고장을 잘 만드므로 정비는 필수의 필수입니다.
지하주차장에 장기간 차를 주차시키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건조한 곳을 찾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름에 통풍이 전혀 안되는 곳에 차를 주차시키면 습도로 인해 심하면 실내에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부에 곰팡이 방지제 같은 것을 놔두셔도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40psi정도로 높여 장기간 무주행으로 인한 짱구현상을 방지해야하며, 배터리는 충전기를 연결해놓고 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주차장 주변에서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이너스 단자를 제거해놓고 가시면 됩니다.
차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 사람을 시켜 시동을 거는 것은 절대로 하지마시기 바라며, 차라리 배터리를 다녀와서 신품으로 교체하신다고 생각하는 쪽이 차에는 더 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