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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워니입니다~
엇그제 재미있는 실험을 하나 해보았는데..
시중에 HKS 버섯돌이 200-80 사이즈 짝퉁!!!!!!!!!
이녀석이 8~9만원에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그녀석과 동일한 제품을 수배하여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 싶히 버섯돌이 전용 키트에 맞춰서 나온 ITG 버섯돌이 리필킷...
짝퉁 필터와 ITG 정품 리필킷과 출력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둘다 똑같은 파이프의 사이즈로 필터지만 교체하여 다이나모 테스트 해본결과..
메인나인 다이나모 기준으로 3~4마력 이라는 출력차이가 존재하더군요...
즉..........
짝퉁이 3~4마력 잘나오고..
ITG 리필킷이 더 안나온다는겁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출력테스트를 해보았지만, 갭의 차이는 줄어들지 않고 동일하였습니다만...
짝퉁 리필킷 9천원...
ITG 정품 리필킷 3만원...-_-;;;;;;;;;;
테드 회원분은 어떤것을 쓰실렵니까 -_-?
테스트 차량은 2.0 A/T LPG 기준이였습니다..
다이나 젯도 아닌 메인나인 다이나모 (프x임 장비와 동일한 다른샵에서 측정..)
출력이 중요하다면 필어 없이 그냥 오픈하는것이 가장 좋죠... ^^
3~4마력이라면... 다이나모 측정오차 정도에 불과할듯... ^^

파워체크도 다이나모라면..여러가지 신뢰하기힘든요소들이있습니다.
파워체크하는순서도 결과에 영향이있고-3마력 전후라면...거의차이가없다라고 볼수있습니다-
한가지예-로..엔진냉각수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가면-출력이 차이가날정도로 많이나옵니다-
같은 맥락으로 -냉각수를 모두빼내고 파워체크하면-훨씬더 많이나오죠...
에어크리너만으로파워체크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의 질문의 제 생각에는...카피판?을 사용하는것은 잘난척 하려는것은 아니지만..제자신이 용납이안되는것이라..중고라도 오리지널을 구입할듯 합니다. 가짜 핸드백들고 다니는분들을 안좋케 보거든요...

숏으로 뽑을 땐 문제 안되겠지만.. 롱으로 하면 서서히 적당한 크기의 돌은 파고 들던데요?? ㅡㅡa
다만 진품들은 완전히 찢어지지는 않았고, 카피제품은 테스트 해본적이 없어서...
그정도를 버텨준다면 카피도 괜찮겠지요

저는 형편없는 재질의 짝퉁으로 판명된것이 아니라면 저렴한 짝퉁이나 카피제품들 많이 애용합니다~
향수나 화장품, 식품, 그 정확한 기능을 다 알 수 없는 복잡한 제품 등은 정품만 이용하고, 옷이나 신발, 가방은 겉보기로 똑같다면(상표의 스펠링이 틀린 짝퉁은 거의 증오합니다-_-) 짝퉁도 상관없습니다.
HKS 슈퍼 파워플로우 짝퉁도 종류가 많습니다. 진퉁과 제가 쓰는 짝퉁을 나름 다 분해해서 비교해보았었는데요, 진퉁에서 광고하는 내뿌 뼈대의 형상은 제가 쓰는 짝퉁도 완전 똑같습니다. 필터는 입에 대고 불어보기, 물 투과시켜보기 등의 실험을 해보았는데 역시 거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차량에 장착 후 몸으로 느껴지는 느낌 또한 거의 차이 없었습니다.

외국의 몇몇 흡기필터 테스트 결과에서도 묻지마 필터와 정품필터의 성능 차이가 오차율 이내의 차이여서 사실상 성능 차이가 없다는 실험결과가 보이더군요...
제가 써본 묻지마 vs ITG 필터 역시 성능 차이는 전혀 못느꼈습니다... 사운드만 조금 틀릴뿐...
그리고 현재 브랜드파워가 있다고 영원한 명품이 아니죠... 특히 자동차 업계는 폴쉐와 GTR의 초기 대결구도에서 언뜻 보였듯이 한순간에 성능으로 명품의 기준이 바뀔수있는겁니다. (물론 결과론적으론 폴쉐가 "역시 폴쉐"라는 이야기를 들을수있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란걸 어느정도 입증했지만요..)
브랜드파워가 있으면서도 후발업체와 성능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가격만 비싼 제품이라면 당연히 시장에서 도태되야하고 오히려 신생업체를 키워주자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자동차외로는 소니와 삼성/LG의 TV시장 점유율과 브랜드파워변화를 보면 소비자들의 이런 생각을 금새 읽을수있죠.

젠쿱으로만 범위를 한정짓자면
순정배기상태에서
4가지정도의 순정형필터의 테스트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별무효과였습니다
흠.. ITG 리필킷 사다놓고, 아직 교체 안하고 대기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