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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3월ㅇㅔ 전역을 하고...나니..
카숙이는 이미 어머니께서 다시 타고 다니게 되버렸더군요 ㅠㅠ
이래저래 태백에 경기 오피셜로 참여를하다보니 차량도필요하게 되기 시작하면서..
저의 카숙이를 쓰고프지만 어머니께서 불편하실 것 같아서....
고모님회사차량을 주말에 사용안할때만가끔씩 빌려쓰곤했었습니다.
그러다고모님께서 예전에 타고 다니다 차를 바꾸게 되셔서 안타시던 차량...10살넘은엑센트를 저에게 주셧습니다 ㅋ
사고가있던 차량이고..16만키로를 뛰었으며 10살이넘었으며...조수석쪽 뒤 쇽이 터지고..창문에서 심한소리가나며..
키도 잘안돌아가지만....
저에겐너무나 고마운 선물이되었네요...ㅋ이로써 저에게 카숙이말고 새로운친구
흰둥이가 생겼습니다..
이래저래 타이어 휠 오디오등등...고칠곳도 많아서 오래타기위해 여기저기서 도움을 받아야겠네요 ㅠㅠ
그래도너무나행복합니다!


엑센트를 엣날부터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 몇년전 다른 차가 생겨 거의 주차장 신세만 지다가
보험 갱신하기 싫어 팔기는 머하고 주변에 준다고 해도 스틱이라 다 싫다고 하시드라구요.
팔려고 해도 스틱이라 선뜻 팔리지도 않구..
1.5 cs? 인가 암튼 4만 키로 밖에 안뛴 완전 쌩쌩한 녀석이였는데 아깝기도 했지만 폐차하니 딜러한테 넘기는 돈보다 더받더라구요.

뉴엑센트 1.5 유로 CS...
예전에 제가 타던 차랑 완전히 똑같네요.
저도 큰 고장 없이 2년 넘게 신나게 탔었습니다.
뒤 휀다 안쪽 부식만 아니면 나무랄데 없는 차종이었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소식적 저의 첫차도
엑센트TGR 이었더랬죠. (아반떼 엔진 달은 엑센트도 있어요~ 하더 광고에 뻑가서... ^^)
세상의 모든 세단을 조롱하며... 나름 그래도 쿱헤~ 라고 기분좋았던 기억... ^_^

제 첫차가 96년식 엑센트 1.5유로 오토였습니다. 나름 연비 잘나오고 뒷좌석 접으면 짐도 많이 들어가고. 좋은 차입니다.
엑센트 99년식 1.5do 린번 탔었습니다. 수동으로요...
바디는 헐렁하지만 머리가 잘 들어가는 코너워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엑센트 안전운전 하시길... 앞쪽 구동축 쪽에 충격가면 바로 프레임이 밀려서 캐스터가 안나오게 됩니다. :)
(링크/암 등등이 우물정자 프레임이 없이 바로 프레임에 마운트 되어있습니다.)
혹시 리프트 올려보시거든 뒷 좌석 시작되는 곳에서 부텅 트렁크 리드까지의 플로어 패널의 부식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
저도 엑센트 사고 싶어서 한창 중고차 시장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앞으로 많은 추억을 함께 쌓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