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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learn to drift from JSH5000 on Vimeo.
x50km/h에서의 슬립 영상입니다.
점프대(?)를 밟긴 했지만 직선에서 스핀이.. -_-;;
침착하게 잘 잡으셔서 다행이네요ㅋ

터널에 들어가거나 나올때 가끔 기묘하게 차가 흐를때가 있긴 하더군요..
몇년째 매일 출퇴근 코스라 굉장히 익숙한, 중부고속도로 광주IC 부근 3연속 터널에서도
몇달전에 갑자기 S2000의 뒷바퀴가 흐르길래 잡으면서도 이건 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랄까.. 그때그때의 주변 바람의 흐름이나 노면의 사소한 변화가 의외의 반응을 낳는듯 한데..
역시 터널은 아무리 익숙한 길이라도 들어가고 나올때 조심해야 하는 듯 합니다.

터널안에서는 각종 오염물질과 오일류가 유증기형태로 배출가스및 먼지와 같이 내부에 떠다니게됩니다.. 그러다가 양끝쪽으로 몰리면서 배출되게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터널 입출구쪽은 다른부위보다 유난히 더 많이 미끄럽습니다.
겨울철엔 차가운 외부공기와 만나는 지점이기도해서 살얼음이 자주 끼게 되죠..

평소에는.. 아스콘-> 콘크리트로 노면 재질이 바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제일 큰 요소는 살짝 둔덕이 져 있는것 때문 같습니다. 터널 진입과 탈출 시엔.. 필수적으로 진행속에 비해 감속이 필요하죠. 공도 스포츠 드라이빙에선, 노면의 3차원 개념 이해가 꼭 필요.
얼마전 빗길에 미끌려서 자세 잡으려고 이리저리 핸들을 돌리다가 한 바튀 돈 경험이 있습니다
위 동영상의 경우 어떻게 자세를 잡았는지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영상제목이 드리프트를 배워야 하는가.. 라기 보다 드리프트 세팅을 하고 일반도로를 달리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카운터도 잘 주었고, 무었보다 리버스 스티어를 막기위한 스티어링 복원이 제때 이루어졌네요.
최인호님 의견대로 드리프트를 왜 배워야하는가보다는 저런 상황을 안만드는게 중요하죠.

드리프트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이 영상으로 설명해도 될까요?? 엊그제 태백주행때 담긴 영상입니다. 자이언트 탈출때 속도니깐 적어도 X30km이상이 되겠군요. (참.. 영상 거의 뒷부분 자이언트 탈출할때 나옵니다. 때마침 AC~라는 음성은 8초진입을 목표로 하다 마지막 탈출때 로스가 생겨 답답해 내뱉은 말이니 보실때 양해해 주세요..^^;;)

지호님이 시군요..^^ 예전 라세티 타실때부터 준수군께 간간히 소식전해듣곤 했습니다. 젠쿱 3.8로 가신거 축하드립니다..!!
프런트(225-45-18 금호XS)에 비해 리어(245-45-18 넥센 N9000)의 그립이 약해 밸런스면에서 제대로 달릴 준비가 안된 세팅인지라.. 타각에 비해 리어가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봅니다. 영상처럼 한계시점에서 약간의 예민한 엑셀반응이나 반운싱만으로 그립을 그냥 쫙~ 놔주는게 어쩌면 재미기도 하고여..ㅎㅎ 갠적으로는 드리프트 타이어로 V12에보보다 N9000을 최고라 뽑고싶습니다..^^ 차후 어택용으로 RS-3 (245-40-18) 4륜모두 장착 준비중인데 그때는 이러한 재미들이 상쇄되는 대신 랩타임을 좀더 당길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영덕님 재미있게 달리고 오셨나요?
6월23일이면 열의님 일행과 같이 다녀오셨나보군요~
상당히 오버성향이 짙게 세팅이 되어있네요.
타이어 종류만 바꾸어도 이런 성향이 언더<->오버로 왔다갔다 하더군요
저도 v12evo쓸때는 자이언트에서도 지속적인 오버에 시달렸는데
RS2로 바꾸고는 반대로 언더성향이 짖어지더군요
차의 타이어 세팅이란것도 참 쉽지 않다는것을 느껴요
신윤재선수가 예전 이부분에 대해서 댓글로 조언을 해주셨는데
타이어가 하이그립타이어로 갈수록 기본적으로 언더성향이 강해지는것이랍니다
아무래도 뒷바퀴쪽에 그립력상승이 큰 몫을 하는가봅니다
다음엔 시간맞춰서 같이 달리러 가요~ ^^;

초보운전이지만 서킷에서 저런 상황이 올떄 즐겁더군요 ㅎㅎ 자이언트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_- 생각만해도 스릴만점이네요
08년도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클릭 경기 제 차의 인캠입니다.
마지막 랩이었기 때문에 저런 라인으로도 직선에서 재추월 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왜냐면 직선의 절반 정도만 달리면 결승선을 통과하거든요.
사실 저 때 좀 후끈 달아올라 있었죠. 블로킹에 한 참 막혀있어서........
어쨌거나 추월에 성공했는데, 뒷차가 받아버리면서 스핀하는 상황입니다.
저 위치에서 속도가 얼마나 될까요? 수도 없이 돌았던 코스이지만, 속도계는 본적이 없네요
2단 6000rpm 정도인데, 슬립이 좀 있으니 80키로 정도 될까요?
어쨌거나 90도 돈 상태로 게걸음 치다가 카운터스티어와 악셀질을 통해 대파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왼쪽 벽은 콘크리트 ....
보시다시피 전륜구동 클릭입니다.^^
터널입구가 살짝 언덕져 있군요. 둔덕 직전엔 액셀을 살짝놓아 접지를 살려야..
슬립하기 직전엔 블롭밸브 소리가 포숑포숑 나다가, 슬립 후엔.. 에효에효~ 소리로 바뀌는군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