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시내운전이나 유철 넘을때마다 느끼는데, 리어서스팬션이 더 딱딱하고 스트록(?){상하 운동 범위??}이 앞 서스팬션의 비해 많이 짧은것 같습니다. 팩토리 세팅을 이렇게 한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p.s: 시내 운전은 맨날 신경쓰이네요...앞에서 순조롭게 넘어가면 뒤에서 퍽퍽 떨어지니...기종은 350z 북미 모델입니다.

제네시스 쿠페도 리어서스펜션이 엄청나게 단단합니다. 그래서 과속방지턱 넘어갈 때 확연히 차이나죠. 하지만 일반적인 세단은 전륜이 훨씬 무거운 FF 타입이라도 그 정도는 차이가 안나더군요. 350Z나 제네시스 쿠페나 스포츠카의 특성상 서스펜션 세팅이 일반적인 세단과는 차이가 있는 듯 하더군요. 암튼 제네시스 쿠페는 스프링 레이트 보다는 쇽업소버의 감쇄력 차이 같네요.

배지운님께서도 제 차량을 보셨겠지만...
제차량의 경우 일체형 킷이긴 하지만 전륜스프링 레이트가 28kg 뒤가 12kg.. 정확한 수치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
3배에 가까운 극단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샾에서도 유독 쏘렌토가 앞뒤 차이가 많이 나는 구성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네군요.
그런데 운행시의 느낌은 말씀 하신것처럼 리어가 엄청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전륜은 아무래도 하중때문에 단단한 세팅으로 가더래도
부드럽게 감쇄가 되는 느낌이 나지만 리어의 경우 전륜이 비해 엄청 단단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단순히 뒤가 단단하게 세팅되었다가 보단 리어 하중에 따른 느낌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쇽의 감쇄력 차이도 있을수 있구요.
그건... 그렇게 세팅해야 차의 앞 뒤 차축이 턱을 넘어갈때 피칭 발생이 최소로 줄고 플랫라이드 비슷하게 된다...
라고 캐딜락과 링컨의 아버지가 그렇게 교과서에 써놓았습니다 (실험을 해보니 그랬다고 합니다) 만...
이미 앞에서 많은 분들께서 이야기 하신대로 실제로는 앞이 무겁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량의 앞쪽 서스펜션이 더 강합니다...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앞뒤 무게 배분도 다른고...제차의 경우는 스프링 레이트가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