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괜찮은 SUV입니다. 모노코크바디의 도심형 SUV이지만 테레인 리스폰스도 달려있고

옵션도 윗급 레인지로버 부럽지(?)않은 정도여서 가격대 성능비 상당히 괜찮은 모델입니다.

가솔린 3.2보단 디젤 2.2가 더 인기가 많구요. 새차 같은 경우 들어오는 물량에 비해 인기가 좋으편이구요.

저희 아부지도  상당히 맘에 들어하셔서 구매직전까지 갔던 차량이거든요.. ^^

하지만 수입차 A/S때문에 결국 포기를 하셨지만..

중고로 보시면 덩치 좀 큰 디스커버리3 2.7 디젤이나 폭스바겐 투아렉 3.0 디젤 상태 좋은 것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프리랜더보단 좀더 싼 폭스바겐 티구안도 추천입니다. 정말 기본에 충실한 폭스바겐 차라 생각됩니다.

이야..아무도 답변이 없어 역시나 VW 차량이 아니면 이곳에서는 답변듣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티구안도 보고 있는데 프리랜더가 더 와닿긴 합니다. 역시나 AS가 큰 걸림돌이네요. 가격도 그렇고^^

답변 감사드려요~

IS 사기 전에 시승 + 딜러의 입빨에 넘어가서 계약서 사인 직전까지 갔었는데요. -_-: 최근 국산 디젤들도 성능이 좋아져서 파워트레인 자체만으론 큰 메리트가 없지만 뭐랄까, 다소 투박한 듯하면서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런 인테리어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일단, 랜드로버는 희소성(?)으로 50점은 먹고 들어가는 거 같은데 A/S 얘기가 좀 있긴 하지만, 기본기는 매우 충실한 차량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최근, 경쟁 모델들이 많이 나오면서 상품성이 다소 희석되긴 했지만 구성도 상당히 풍부한 편이구요.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랜드로버는 오너들을 위한 이벤트가 참 다채롭고 유대관계도 매우 끈끈한 거 같더군요. ^^ 얼마 전 아가가 태어나 향후 SUV 로 교체해야 하게 된다면 구매 리스트에 다시금 올려볼 생각입니다.

물론, 그때와 달리 지금은 Q5 도 있고 X3 신형도 곧 나올테니 경쟁상대가 무쟈게 많아지겠지만요...

이건 정말 번외의 얘긴데. 작년 이맘 때쯤 압구정 자생한방병원 뒷골목에서 어느 아가씨가 봉고 트럭에 프리랜더2 를 그대로 박던 게 잊혀지지 않네요. -_-: (차폭 감각이 전혀 없던건지~ 딴 생각을 했던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