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테드 주간전조등 캠패인에 착실히 참여하고 있는 호머 심슨 Doh!)

한 일주일 일찍 썼어야 했는지 모르겠는데,
요즘 며칠 이동식 카메라 단속이 전국적으로 좀 심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방심하다 몇번 찍혔다는...) 뭐, 건수가 모자라는 기간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며칠전 친한분과 차타고 가다가 과속카메라에 관한 얘기를 했는데,
의외로 다음 사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중에는) 많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물론, 테드분들은 대부분 잘 알고 계실 내용입니다.)
o. 대부분의 고정식 카메라는 길바닥에 까만 네모선이 그려있어 그걸 기준으로 센서됨.
o. 모든 GPS와 네비게이션들은 이동식카메라 상습 설치지점도 역시 안내해주는데,
  안내 메세지 문장이 이동식과 고정식이 틀리기 때문에 듣는 유저가 감별이 가능함.

제가 돈내가면서 습득한, 과속 카메라에 관한 몇가지 자세한 얘기를 해주니 아주 좋아라 하더군요. 이제야 좀 이해가 간다며 ^^;;;;

4만원짜리 싸구려 "이동식 카메라 센서"가 울리는 것을 보더니 하는말...
"이거 울려봐야 이미 찍힌 상황이람스? 뭐다러 달고 다니는거야?"

저의 대답...
"걸린걸 알면 예산을 잡아둘 수 있거든. 아무래도 좀 당분간 애껴쓰게 되지. 몰랐다가 뒤통수 맞는것보단 낫자나. 말하자면 경영에 도움이 되는거;;; "

요즘 다들 동식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