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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임에도 꽤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심원보님이 안오셔서 줌 서운 했다는..ㅋ)
권용진님, 블랙 싼타페.
유승훈님 블랙 사브 9-3 에어로 250 마력 튠.
이승훈님 티뷰론 터뷸런스 펀카.
이장욱님 MK4 GTi
이재욱님 이엡-S
이익렬 젠쿱 380
송영석님 E46 M3
김영덕님 G35 S
정성문님 is250
정상현, 김응철, 친구분.. 스바루 포레스트(분당서 단체로 오심.ㅋ)
김돈영님 벤츠 뉴 SLK200K
테드답게 정말 다양한 차종이 참석, 차와 운전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앉은 자리에서 금새 2시가 되어버리는..ㅎ
돗자리 세개를 깔고, 시원한 강변바람을 쐬며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M3 와 젠쿱의 카리스마 대결.^^
언제봐도 매니아의 로망입니다.
정상현님이 임프레션 시승중인 스바루 포레스트.
2.5 수평대향 가솔린 버전인데, 잠깐 근거리 시승을 해보니.. 조용하고 안락한 SUV 인데, 가속감도 무난하고 꽤 타이트하네요.
혼다 CRV 보다 살짝 부드러운데, 승용차와 다름없는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김돈영님의 SLK .. 대학교수이신 아버님의 애마입니다. 넘 멋진 분.ㅋ
누나차는 골프, 본인차는 젠쿱.. 완전 철없는 가족입니다. ㅎ
김돈영님은 엊그제 있었던 후쿠오카 오토폴리스 SF 에서, 폴쿱포함 통합 5위..클릭클라스 1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3년 전, GM대우 챌린지에서 최종우승한 적이 있었죠.
골이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내용이 잘..기억이 나질 않는군요.ㅋㅋ
이장욱님이 한때 재직했던 GM 대우 신차 제작 프로젝트에 관한 에피소드가 기억나고요..
송영석님의 M3 구입및 메인트넌스 이야기, 유승훈님의 사브 이야기 등등..
잠깐 수다 떤거 같은데, 금방 두시가 넘어.. 아쉬운 마음을 남기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번엔 봐서.. 난지캠프장 바베큐 코너를 빌려, 가벼운 야외 만찬과 함께 수다벙개를 함 해볼까 합니다. ^^
오늘 뵌분들 넘 즐거웠습니다. 잘 들 들어가셨는지..ㅋ
깜장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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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이익렬님의 클릭전 준비글을 보며 참 열정이 대단한 분이다 했습니다.
존경보다는 동경했다고 할까요.
요즘 올리시는 글을 보면, 열정도 있지만 젊음또한 느껴집니다.
새로운 일도 하신다고 하셨고, 아드님도 함께 자동차 생활을 시작하고, 멋진 차량도 새로 구입하시고... 뭐 이런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건가요?
학업과 아이들에 치이는 삶을 살고 있어서인지 너무 부럽습니다.

흐 어제 퇴근길에 구리시쪽은 앞이 안보일정도의 폭우가 내려서 모임 못하시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그쪽은 비가 안왔나보네요 ^^
아~ 이론 공지를 지금 보았습니다. 바로 집에서 다리 건너에서 하셨네요...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번개후 양화대교 남단의 세차장에서 세차하면 죽일텐뎅 ^^;

너무 늦게 번개 공지를 확인해 참석을 못했네요 ^^; 좋은 시간 되시긴 것 같아 살짝 부럽습니다. ㅎㅎ... 참석을 못한 대신 집에서 오랜 숙원(?)이던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연속 두 편 볼 수 있었네요.

ㅋ 축구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살짝 몸이 늘어지는 것 같아 쑝~~ 하고 집으로 갔네요...
한 7분걸렸나?
위에 진수님은 저와 매우 가까운 곳에 계신데, 정말 아깝네요...
담에는 만나뵐 수 있길... ^^
어제 수다도 매우 즐거웠습니다...
(유)승훈님의 공감 백배 이야기들, 사브에 대한 애정... 첨에 제가 불쑥 인사드려 좀 놀라셨던 것 같은데... ㅡ.ㅡ;;
(밤에 보면 좀 그렇죠? ^^;;;)
옆에 모였던 티뷰론(+투스카니) 모임도 보고...( 그 시간에 당구장을... 부럽... ㅋ)
여러 분야에서 일하시고 공부하시니 자동차 이외의 주제에 대해서도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서 더 좋았네요...
담에는 모여서 수다 좀 떨다가 가까운 통일동산(?) 정도 바람쐬고 오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아쉬워 하시던 분들이 있었던 듯...)
모기 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영덕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준비성(모기향) 덕분에 휠씬 나았네요...
(그래도 물리긴 했지만... 왜 반바지를 입고 갔을까요... ㅠ.ㅠ)
날도 시원해서 좋았고, 편안하게 잘 놀았네요...
서울이 크긴 큰가 봅니다... 서쪽에는 전혀 빗방울이 안보였네요... 다행스럽게도... ^^

늦게 도착했지만 한강변의 시원한 바람 맞으며 즐거운 담소를 나눴던 것 같습니다. 이장욱님의 GM대우 이야기와 얌전해 보이지만 속으론 무서운 블랙 사브 이야기, 이재욱님의 대학생활 이야기까지 즐거웠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바로 마포구청으로 빠질까 하다가 부자 드라이빙 뒤에서 구경하다가 귀가했습니다. ^_^ 박진수님 말씀대로 양화대교 남단이나 합정동에 있는 셀프세차장에서 세차 벙개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뚜레주르 / 김밥천국 사이의 셀프세차장을 말씀하시는 거죠??
일주일에 3일이상 망원에 갑니다.. 이번에도 망원 간다고 공지글을 못봐서 +.+;;;

모두 열혈남아들만 모이셔서인지 모기가 들끓는 밤이였던것 같습니다..ㅎㅎ
담엔 원터치 모기장 안에 들가서 수다를.. 흐흐..^^
모인 차들을 보니 제가 끼어들기엔 상당히 주눅이 드는 구성이네요^^;;;;;;;
저는 어제 회사에서 밤늦게까지 제 차에 장착할 뭔가를 만드느라 어디 가고 할 사정이 아니었습니다.
이승훈님은 어제 스티어링휠 교체때문에 같은 장소 티뷰론 모임에도 가셨다는데, 공구가 없어서 실패하셨다고 하더군요. ㅎㅎ 차에 다들 별렌치 하나쯤은 싣고다니지않나 싶은데;

원보님... ^^
제 차도 있었자나요... 무슨 말씀을...
제 차는 부득이(?)하게 눈에 잘 안띄게 뒷쪽 라인에 세워뒀었다는... ㅡ.ㅡ;;
승훈님이 말씀하셨으면, 어제 DIY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을 텐데...(저도 기본 공구는 있어서리... 특히 육각은 사이즈별로 있는데...)
그러고 보니 어제 재욱님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DIY한번 해보고 나니... 새로운 DIY Item은 눈에 안들어오고 공구 Set가 눈에 들어오네요..."라는... ^^
이제 현실적인 자동차 세계에 빠져들기 시작하시는 듯...
여름 밤 돗자리에 한강.. 정말 그립습니다..^.^
거기에 시원하게 로드스터까지 타고오신 돈영님은 쫌더 많이 부럽고요.. 이름만 시원한 '포레스트'타고오신 정상현님도 부럽네요..^^

언제 모이셨나요???ㅠ.ㅠ 전 왜 글을 못봤을까요???ㅠ.ㅠ
요즘 와이프가 처가에 가있어 집에서 벽과 대화중인데...ㅠ.ㅠ
문자한통 주시지....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역시 가까이서 모이니 좋더군요 ㅎㅎ
좀 더 있고 싶었는데 역시 출근의 압박에 결국 먼저 일어났습니다. 역시 사람들끼리 만나야 좀 더 클럽이 활성화되는 것 같습니다. 종종 만나요~~
사진만 봐도 팍팍 끌리네요;;; 대학만 서울로 가면 차 없어도 번개 출석해야겠습니다ㅋㅋ
부자지간에 차 한 대씩 가지고 같은 모임에 참석하시는 모습이 재미있네요^^ㅎ

좋은 분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담소 나눴네요 ㅎㅎ 가까이 사시는 분들 더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덧. 안달리고 집으로 칼같이 들어가서.... 아쉬웠음요 ㅡ3ㅡ
바로 올리셨네요~~ ^^
짦은 시간에 번호판 수정까지.... 대단하십니다~~ ㅎㅎ
저도 몇장 찍긴 했는데 넘 어두워서 쓸만한 사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삼각대도 지르...........;;)
카리스마 대결은 젠쿱의 승리입니다. ㅠㅠ
ps. 자야하는데.... 축구가 시작했을뿐이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