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최근 2주간 신나게 차를 타고 다니느라 글을 못 올렸습니다.
사진과 시승기는 주말에 올릴 예정입니다만......
그런데 어제 고속도로 올려서 밟았는데 아무리 투싼이 공기 저항이 있기로서니
yf하고 엔진, 미션, 중량 다 똑같은데 이렇게 안나간다 느껴지다니 정말 답답합니다.
집 차량들인 TG270이랑 K7350이랑 비교했을 시 당연히 비교불가라지만
너무 답답해서요.....2.0에 너무 많은 걸 바랬나...^^;;
시내 주행할 땐 몰랐는데 고속 주행시 가속이 너무 답답해서
결국엔 터보까지 알아보게 되었는데
세타2 엔진 터보 작업 사례가 있는지,
터보 작업시 병행해 줘야하는 업그레이드 항목은 무엇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투싼이랑 YF랑 중량이 같나요?? YF가 100kg쯤 가볍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엔진, 미션이 동일해도 아마 미션 변속 프로그램이라던가 변속비라던가 이런것들이 다를겁니다...
차종별로 다르게 작업하는걸로 알고있어요...
또한 나머지 샤시부품들도 다르기 때문에 체감성능에서 차이가 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윗분추천하신거 처럼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시는게..

훔..제가 생각했을땐, 기현님 생각처럼, 그냥 그 돈으로 다른걸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편하게 타는 그런차로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습니다..만약 출력을 쫌더 올리고 싶으시다면, 저도 터보보단,
2.4 블럭을 올려서 하는게 더 낳을듯 싶고, 스트레스도 덜 할거 같습니다^^:
2.4로 올려도 출력에 대한 목마름은 여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출력에 대한 욕심이 들끓었다가 요즘 차를 자주 안타니 다시 잘나가는거 같아서 잠잠해 졌습니다. ㅋ 곧 배기튠 하려고 합니다.

그냥 세상에 통달하고 세월아 네월아가 답입니다 ㅎㅎ. 홧팅
튜닝을 하면 만족하고 그칠 수도 있지만 에잇 돈 들인김에 좀더 좀더 하다가 맘고생 돈고생 차고생하다 차변하게 되더란 ㅎㅎ

그냥 그 돈으로 다른 데 투자하시길 강하게 추천합니다. 어차피 밟기 위해 태어난 차가 아닌데 돈 들이고 나중에 제 값 못받고 스왑하는 순간 파워트레인 보증수리 날라가고...
하지만 가속에 목마르시다면 저는 2.4보단 터보를 추천합니다. 400cc의 배기량 증가로는 목마름을 해결해 주기에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마력도 고작 20마력도 안올라가는데요. 토크도 마찬가지구요.

R엔진으로 대차를...(2)
세타로는 답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솔린으로 사면서 세이브된 비용이 튜닝으로 들어가느니, 차라리 디젤이 나았을 뻔 한건가요? ^^;;)

세타엔진 달린차 5년째 운행중입니다만... 이걸로는 간단히 블럭스왑 외엔 더이상의 대안이 없어요... 과급화 한다 해도 그 효율도 비슷한 금액의 베타엔진에 비해 못하구요...ㄱ=;;; 제 경우엔... 그냥 추후에 미련없이 성능좋은 세컨을 갖고와 목마름을 해소하던지... 지금 차량에 2.7스왑+챠져 조합밖엔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젠쿱 세타터보의 파츠를 그대로 이식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아님 블럭부터 헤드, ECU까지 통째로 올리시던지..
젠쿱 순정세타터보도 좀만 만져주면 300마력대는 우습게 내더군요.. 터빈 업글하고 이것저것하면 400마력대..
게다가 미쯔비시 란에보 10(X) 의 4B11과 호환되는 부분도 많으니 튜닝파츠도 일본의 하드코어파츠 응용도 쉽구요..
이미 JUN이나 HKS에서는 배기량 보어업킷(피스톤, 콘로드, 크랭크 풀셋) 등도 나옵니다.

조금 과한 의견일지 모르겠으나...저같으면 2.4에 터보를...-.-;
안정적인 고출력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세타2 터보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터보보다는 관리가 쉬운 2.4로 스왑이 어떨까 합니다.
가격은 270정도 합니다. 분당 프로X, 인천 팀머X에서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