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학생&선생님회원님들은 가을방학)잘 보내셧나요?^^

대학교 들어와서 만난친구하나 이제 2년이 되가는친구가 하나있답니다

그친구와  만나서 세차랑 간단한<?>드라이브를 하자 하고 지난수요일에

연락을하고 만났습니다.

친구도 저도 참 희안한<?>방법으로 차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저는 작년에 입학할때 받은 소정의 장학금으로 기아 모닝(지금은 사고나 폐차한ㅠㅠ)을

사드리고 어머니의 카스타 지금의 제차를 제가 받게되었답니다

친구는 곧있으면 군대를 가게되고 저와같이 차를 좋아라하는녀석인데

친구의 부모님께서 "너 차 좋아하는것 다아는데 너좋아하는 차한번 맘껏 몰게해주지도

못하고 군대가게되니 마음이 별루라 군대가기전 까지라도 맘껏 몰고다녀"라면서

"금색"베르나 린번을 사 주셧답니다(부럽 ㅠ)

그리하야 이 두남정네가 또모이게 됬답니다ㅎ

한밤중(12즈음) 연락하고 1시간후 보자 하고 만나서 이런사진 저런사진 찍어보고

차이야기로 꽃을 한창 피우던도중 "남산식물원가자!!"라는 저의 망언이 계기가되어...

1. "본인은 남산은 개인적으로 별루 안좋아해."
2."남산말고 중미산 가쟈! 난거기가 더좋드라!"

파문이 일고....

"그래 가자!!!"라는 저의 지지가  힘이되어 중미간으로 갔습니다 아무도 없는 중미산가는길...

위험한 장난도 치면서 갔습니다(ㅜ_ㅜ)

이니셜디에서 나오는 블라인드어택하는듯 전조등을 뒤에서 살콤 껏다 켜고도가보고...

외국의 명차<?> 드라이빙 동영상처럼 살짝 추월했다가 추월당하는 동영상도 찍어보고...

절대 하면 위험한 행동 몇가지를 즐기며<?>

즐겁게<?> 중미산을 갔습니다

오르막길에서는 제가 뒤에서 베르나가 앞에서 중미산을 슬금~슬금~ 올라가고

올라가서(정상포장마차<?>옆) 또 남정네 둘의 수다가 잠시 이어지고.......

내려갈때는 제가 선행으로 베르나가 후행으로 내려갔습니다 산을 넘어서 돌아가는길을 잘몰라

언제나 왔던길을 U턴해서 돌아갔던 저였기에 그냥 넘어가는길은 몰랐던거죠 ...

실수를 했습니다... 왼쪽으로 빠져서 내려가야 한다더군요...

저는 직진으로 숭~하고 가버렸던겁니다 ㅜㅜ

베르나의 상향등 5발을 맞은후에야 차를 돌려 제길로  들어설 수 있었고 바른길<?>로 갔습니다 ㅠ

스트럿바를 장착하고...휠타이어를 바꾼후 처음으로 온 중미산이엇기에

차가 어떤반응을 보일지 진심효과가 있을지...라는궁금증에 흥분을 했던겁니다 ㅜㅜ

육중한<?>카스타의 다운힐은 스릴과 공포였습니다......;ㅅ;

페이드락 이 걸릴까봐 D에서 2로 내려 엔진브레이크를 주로사용하게되고

모르는 와인딩코스에서의 주행이란 부담<?>과 코너 코너마다 울어대는 타이어의

비명... 순간순간 때리는 레드존에서의 엔진님의 비명....

언제 튀어 나올지 모르는 고기들....

그와중에서도 스트럿바 하나와 휠타이어뿐의 효과가 몸으로 전해지는듯한 느낌에

기분도 좋아지고 타이어의 비명소리가 날때마가 찢어지는 내마음(타이어값어쩌구 ㅠㅠ)

떨어지는 LPG게이지....

정말 여러가지 생각과 기쁜과슬픔이 교차하는순간이 코너 하나하나마다 전해지더군요ㅎ

혼자 흥분해서 달렸더니 뒤에있어야할 친구가 안보이더군요...

그렇습니다.... 길을 잃었습니다 ㅜㅜ(두둥!!!) 일단 차를 세우고 친구에게 전화를 해야지..

아니야 어쩌면 내가 빨리와서 그럴수도있지..아직 내려오는 중일텐데 전화하면 안되지..

"내가 그렇게 빨리달렸나??아니야 친구가 천천히 달리는 성격이라 천천히 내려오는중일거야

하지만 이런데서 천천히?? 아닐텐데..."  라는 생각을하던중 다행인지 제길을 가고있었던겁니다 무서워서 친구님 앞으로 보내고 졸졸졸 따라사 서울로 끌려왔습니다..ㅎ

그리곤 이대고 그냥 파하는건 뭔가 아쉬워서 잠실선착장 고수부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제차의 트렁크를 열어 벤치삼아..남정네들의 수다가 또이어졌습니다...

정말 남정네의 수다가 한번 발동걸리면 아주머니여러분들의 수다보다 더하더군요 ㅎㅎ

특히 차이야기는..ㅎ

짧은 시간동안의 드라이브나들이였지만 정말로 즐거운하루였습니다.

또한가지는 카숙이로 달려보면서 일반 스용세단이나 해치백스타일의 차량으로도

달려보고픈 마음이 생기는 하루였습니다 ㅎ

P.S위험한행동 자제하겠습니다 아니 안할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