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19일에 뉴욕출장을 가는 길에 손목시계에 바람이 불어서;;;
면세점을 들락날락 하고 있네요.
위의 시계는 ORIS이구요..997개 한정판이라는 모델이더군요. 별 생각없이 면세점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손목에 대봤더니 이거다 싶더군요
더군다나 한정판이라고 맨 위사진에서 처럼 옆구리에 일련번호가 적혀있더군요.
1000개도 아니고 왜 997개 인가..했더니 포르쉐 997을 모티브로 디자인했고
시계 얼굴이 포르쉐 997 휠모양으로 되어 있더군요. 아래 사진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요;;;
더군다나 오늘 제가 차본건 77/997 인것이 일련번호 77번이더군요 @.@
포르쉐오너는 아니지만 차랑 관련이 있다고 하니 구입안할수가 없었네요;;;;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하려고 스페셜 오더로 주문해놨고..
이변이 없다면 내일 결제하려구요..
드라이빙 갈때 차면 딱일것 같은데...
왠지 감성마력이 상승할것 같아서요 ㅎㅎ
지난주 일본 출장에서 아이박 스프링 연필꽂이도 구입하고 ( http://www.testdrive.or.kr/771421 )
...자동차 악세서리 사는 재미가 좋네요.....하지만 지갑은 ;;;;

그래도 포르쉐 앰블램이라도 들어갔더라면 ..옥의 티같이 느껴집니다...
요사이 저는 쿼츠시계에 구매욕구가 더 생기더군요....
시리얼번호가 옆에 있는게 특이하네요.....
http://www.oris.ch/collections/collections_detail.aspx?ln=ko&modelid=307
홈페이지에 스펙이 나와 있네요.
크기가 2종류가 있군요.
아.. 멋지네요.
오리스는.. 오토메틱 시계만 만드는 회사죠.^^
가격대비 최강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네요.
오리슨 오토메틱만 만듧니다.
심지어 로렉스조차 쿼츠를 만들지만, 오리스는.. 계속 오토메틱만 고집했습니다.^^
http://www.oris.ch/oris/philosophie.aspx?ln=ko&page=1
오리스 홈페이지에도.. 오직 기계식 시계만을 생산하고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게 오리스의 자부심이기도 하고요.
저도 시계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보고있습니다만.... 이렇게 지를 수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와이프가 요즘 저보고 많이 쓰고 다닌다고... 긴축재정 모드로 돌입시켰습니다...T.T)
러버밴드가 스포티한 것이 드라이빙용으로 딱 좋아보입니다. 10마력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