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드디어 7일간의 엔진 오버홀을 마치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다시 숨을 들이키는 엔진을 곁에서 보고 있는 감동이 정말 작지 않았습니다.
'착착착착착'특유의 음색으로 돌아가는 I6 S38B38엔진의 각오는 대단해 보였습니다.

완벽한 조립과 완벽한 마무리는 시동후 실수를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고, 맑은 물을 토해내는 머플러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향기롭기까지 했습니다.
실제로 배기가스 냄새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간단한 테스트 주행을 마친 상태이고, 최종적으로 각종 점검을 마치고 주말에 테스트 주행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엔진 오버홀에 관한 스토리는 다음주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