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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라는 시골에 거주하는 은둔형 회원입니다.
집에 들어오다 노면불량으로 타이어 파스가 났네요. 아흑 ㅠ.ㅠ 3800KM 주행한 신차인데....
가로등도 없고 비오는 야간이라 거기에 2차선 우측편이라 새로생긴 웅덩이들이 곳곳에 생긴걸 못 봤네요.
일단 긴급출동으로 템퍼러리 타이어로 교체하고 파주시청 도로과에 전화해서 당직자에게 접수 했습니다.
몇 일전에는 공무수행차량에 테러당하고 민원넣고 공무원들 수십명과 싸워 이겨서 간신히 보상받았는데...
또 이런일이 ㅠ.ㅠ 제차에 마가 낀건지.......... 그나저나 노면불량으로 파손된 경우
어떻게들 진행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경험자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해당 지자체나 도로관리 업체에 전화하여 신고하고, 사고난 지점과 차량의 파손정도를 촬영하고, 차량 수리 영수증을 첨부하여 국가배상위원회에 접수합니다.(이때엔 검찰쪽에서 접수하더군요. 만약, 공사현장이었다면 바로 보상이 됩니다.)이때 처리기간은 말은 4주 이내라고 하는데... 제 경우엔 2월에 났던 사고, 보상접수가 7월에나 와서 판결문이 왔습니다...-_-;;; 거기에 저한테 과실을 물어 30%나 공제하더군요. 도둑놈들...ㅠㅠ 게다가 돈 입금은 또 2주 이내랍니다... 이거 수리비 받자고 몇달동안 이러고 있으니 스스로 한심한 기분까지 들더군요.orz
저도 오늘 교하에서 봉일천으로 가는 도중, 그런 도로를 만났습니다.
(거의 슬라럼 구간이더군요.한 두개가 아니라 10~15군데가 불규칙적으로 나열된...)
마치, 갤러그할 때, 밑으로 쏟아져 내리는 폭탄사이로 간신히 피하는 기분이었습니다 -_-;
'파손'으로 검색해보니, 몇몇 회원분들께서 도로불량으로 인한 타이어파손에 대한
경험 및 손해청구에 대한 글을 올려주신게 보이네요.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