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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16일, 중국 동부 강소성 양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공장 건설은, 폭스바겐의 중국에 있어서의 신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신 공장은 차체 프레스와 도장, 조립 등 각 공정을 갖출 예정이며 총 4천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오는 2013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최대 연간 30만대를 생산해 낼 예정이다.
이에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15일, 현지에서 신공장 건설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폭스바겐그룹의 요켐 하이츠 맨 생산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오는 2013~2014년까지, 중국에서의 연간 생산 대수를 현재의 2배인 30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번에 건설되는 신 공장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