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싼타페 CM (2.2 VGT, 2006년식) 차량 보수때문에 문의드립니다.
키로수는 6만7천km정도인데요, 사무실 차라 상태가 좋질 못합니다.
고속에서 범프를 만나면, SUV임을 감안해도 차량의 밸런스가 너무나도 확 깨져버립니다.
차량의 주행 안전성이 너무나도 떨어진다고 할까요?
아마도 쇽업쇼버쪽의 문제라 판단하고, 쇼버 재생 업체 같은 곳에서 수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 주차할때 핸들을 꺾으면, 아래쪽에서 뚝뚝 거리며 뼈 부러지는 소리가 납니다.
이건 아마 등속 조인트를 수리하면 될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하체 쪽을 손봐야 하는데, 괜찮은 업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ps 원래 VGT 엔진은 추월 가속할때 두어박자정도 반응이 느린건가요?
부스트가 붙으면 그래도 가속이 잘 되는데, 추월 가속 혹은 급가속을 위해서 풀액셀을 하면 기어를 내리는데 반박자, 부스트 뜨기까지 두박자 걸려서 보통 휘발유차 같으면 추월이 끝날 즈음에야 속도가 붙어서요...
ECU맵핑도 고려하고 있는데, 업체 추천 바랍니다^^;

일단 동호회에 연결되어있는 업체를 우선 컨택해보시길...
그나마 뒤통수 맞을 가능성이 좀 더 낮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반응 느린건... 말씀하신 내용으로 보아 킥다운 시의 현상으로 보입니다...
그냥 킥다운으로 하면... 네... 많이 느립니다... ㅡ.ㅡ;;
가끔은 '이거이 미친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고요...
타이밍이 그나마 좀 몸에 익숙해지면 그에 맞춰서 조금 미리 악셀링을 해줘야겠더라고요...
엔진 특성도 그렇고, 5단 자동미션 프로그래밍도 그렇고...
크루징에 맞춰진 세팅이라고 봅니다... ^^
그래서 저는 주로 +/- 로 옮겨놓고 탑니다...(느리긴 마찬가지지만, 킥다운보다는 쪼금 나은듯 합니다...)

싼타페의 경우는 디젤터보이기 때문에 킥다운보다는 수동모드로 옮겨서 킥다운 방지하고 부스트만 띄우는 경우가 더 빠르더군요. 중저회전에서 토크가 큰 디젤 터보는 다 그게 정답인 듯 합니다. 해서 H매틱이 아닌 카니발1/2의 경우 풀쓰로틀 하면 킥다운이 되면서 너무 고회전으로 가니 오히려 더 느렸던 경험이...
예전에 가속 시 쏠림현상때문에 엄청 골머리를 앓은적이 있습니다.(06년식 2.2 4wd)
여기저기 다니면서 얼라이먼트도 맞추어보고 타이어도 이리껴봤다 저리껴봤다가 별 쇼를 다해보았는데도 똑같더군요.
결국 동호회 협력업체에 방문,
리프트에 올리자마자 잡아내더군요 - 로어암 불량
여기저기 다닌 업체가 이상한 곳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싼타페 많이 보는 곳을 찾아가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업체는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
그리고 싼타페의 경우 워낙 악셀반응이 느린데다
다른 회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킥다운까지된다면 정말 답이 안나오죠 ㅎㅎ
미리예측(?)하고 반박자정도 빨리 밟아줘야 원하는 형태로 운전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CM싼타페 동호회가시면 협력점들이 많이있고 가격도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