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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분기 평균 CO2 배출 0.32% 감소
유럽의 2분기 CO2 배출량이 0.32% 감소했다. 이전에 비한다면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 특히 지난달은 5월에 비해 증가하기까지 했다. 2분기 평균 CO2 배출량은 145.1g/km으로 1분기의 145.6g/km 보다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CO2 감소세가 주춤한 것은 유럽 각국이 시행하던 신차 보조금이 끝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CO2 배출량이 가장 낮은 브랜드는 124.49g/km의 토요타, 2위는 125.05g/km의 피아트, 3위는 129.33g/km의 미니이다. 3 브랜드 모두 2012년의 유럽 CO2 규정을 이미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시트로엥과 현대도 132g/km 이하를 기록해 규정치에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