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내부순환도로 자전거 출현...
깜놀..그자체...오토바이도 아니고...가끔 오토바이는 몇대 보곤했는데...이번엔 자전거 등장...
어딜가시는지....국민대에서 홍지문터널방향으로 열심히 페달질을....헐....
저도 맨파워이륜족이긴 합니다만...허걱 했습니다... 저처럼 목격하신 분 계신가요?

하다하다 자전거도 올려오네요 -_-;;;;; 몇달전에 챠퍼로 내부순환로 달리다 제 앞에서 코너에서 자빠링한분이 생각나네요...........
요즘 픽시라는 패션 자전거를 막 몇백에서 천만원까지 들여서 사서 타는 젊은이들이 차도로 진입하는걸 종종 볼수잇습니다.
브레이크가 없어서 페달을 멈추면 뒷바퀴가 정지하므로 드리프트가 가능하고 제대로 페달질 하면 40마일까지 속도도 나온다는데...
차도로 뛰쳐나오는 친구들 보면 어처구니 없고 위험하기 짝이없죠.
자전거가 일반도로가 아닌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는것은 분명 범법 행위인거죠. 일반도로로만 달려도 충분한것을...
저도 강변북로에서 안전등도 없이 달리전 MTB 라이더를 본적이 있습니다.
어떤 아저씨가 자전거 타고 강변북로 들어갔다가 신체 부위별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지에서 발견된 사고가 있었다고 하던데
진위 여부는 확인 못했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죠...
저런 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서 안전귀가 할 수 있게 해드려야 합니다.
예전에 강변북로에서 늦은시간에 갓길로 걸어가는 여자분이 있어서 신고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남친이랑 싸우고 차에서 내리셨던 듯... ㅋㅋ

예전에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지나가는 여성분을 보았습니다... 아... 깜짝 놀랬었지요~...
그런분들 보면 정말 걱정됩니다...

서너 달에 한 두 번은 과천-의왕간 도로를 열맞춰 주행하는
10여 대의 자전거 동호회도 있습니다. ㅡ,.ㅡ;;
혹시나 해서 경찰에게 문의했더니 혹시라도 그런 경우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되냐고...
2륜차 우선이라네요.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매일 저녁 9시 정도 외곽순환도로 퇴계원(판교방향)을 지나다 보시면,
오토바이 한대가 열심히 달려가는 장면을 목격하실수도 있습니다...ㅡㅡ;;
전 일주일에 2번정도는 보는데, 그때마다 민중의 지팡이는 어디 계시는지 찾아보곤합니다.

경부 한남에서 서초까지
리터급 바이크들의 갈짓자 주행은 이제뭐 담담하기만 합니다.
되려 주변 운전자에게 성 내던데요. ^^
저도 3년전에 경부1차로에서 리터급바이크의 느닷없는 200km오버 신공에
큰일날뻔한적이 있었죠. 그다음부터는 고속도로에서 바이크도 주의해서 달립니다.
경부에 바이크가 들어오는것이 위험하기도 하지만
다른차들과의 흐름을 깨어버렸을때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차들은 100km~ 바이크는 대략 200km)
들어오면 아직까지는 잘못이지만
혹 마음이 동해서 들어오시더라도 흐름은 지켜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요즘 전용도로에 바이크나 자전거를 타고 들어오시는 분이 꽤 많으신가 봅니다. (저도 전용도로에서 유유히 자전거 타시는 분들 꽤 보긴 했습니다만...)

일반적인 위협적이 아닌. 알아채지 못한 사고에서는 책임이 거의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만 그렇다 하더라도 사고처리는 하여야 책임이 줄어듭니다.
(비슷한 판례로는 고속도로를 횡당하는 사람을 치었던 경우, 고속도로에서 사람이 나타나리라
생각하지 못하였으므로 면책대상이었으나, 사고처리를 하지 않은 관계로, 입건이 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 일것 같네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이륜차가 나타날 예상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고시에는 면책이지만,
위협을 한다던가, 고의로 사고낸경우는 책임을 지어야 할것입니다.

저희집 서부 간선도로에서는 1차로에서 질주하는 오토바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부간선도로는 램프(진출입로)가 많은 관계로 , 배달하는 오토바이도 꽤 진출합니다.
제가 한번은 음주단속하는 경찰에게 꾸벅인사하고 들어가는 배달 하시는 분을 보고
112에 신고한적도 있었습니다. ....

저도 자전거 타는 입장이지만, 어디를 다녀도 되냐 아니냐를 떠나 최소 안전하게 좀 타야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주행흐름을 막고 떼주행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솔직히 그 정도야 국민소득도 높아지고
여가활동이 존중받는 지금에선 주말같은땐 하나의 놀이문화로 받아들여질수도 있겠지만
대로 한복판을 자전거로 다니는 위험천만한 행동들도 단속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자전차도 차니까 차도로 다녀도 된다 이런의견은 사양하겠습니다. 이미 테드에서도 끝난얘기라)
아무리 약자보호의 원칙이 있다지만, 원칙이 자기 생명을 지켜주는건 아니잖아요. 알아서 서로들
합당한선에서 즐겨야죠.
그나저나 전용도로 2륜차는 어케 단속이 안되나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내부순환도로에서
H사 G바이크가 UFO처럼 등을 밝히고 유유히 달리는 모습을 보며, 참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적 있습니다.
사실 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도로 다니는 물건이고, 몇달 전에 법이 개정되기 전까진 자전거가 좌회전을 하려면 기존 좌회선 차선보다 더 왼쪽으로 가서 좌회전 하는게 도로교통법상 규칙이었습니다. (지금은 일본과 같은 2단계 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무슨생각으로 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