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메이커의 러시아 진출이 많아지고 있다. 중국 메이커는 그레이트 월부터 포톤 같은 상용차 메이커까지 다양한 분야의 회사가 러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레이트 월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는 러시아가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상반기 그레이트 월의 해외 판매는 3만대에 육박했고 특히 러시아에서의 실적이 향상됐다. 그레이트 월 이외에도 체리와 BYD 등의 민간 기업들도 러시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BYD는 올해 초 러시아의 타가즈와 생산 계약을 맺기도 했다. 올 여름부터 BYD의 F3는 러시아의 타가즈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