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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잠시 소개를 한적이 있지만,
요즘 무난한 카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QM5 가솔린 모델을 새차로 5월에 구매해 타고 있습니다 ㅠ.
사면서 가격적인 메리트와 함께, 그래도 약간의 기대는
닛산 엔진 + 닛산 CVT (엄밀히 말하면 자코트라고 읽어야 하는지 어떤지 모르는 그 회사) 요기에 걸었습니다.
디젤은 르노 엔진이라그래서 물론 디젤은 르노가 더 잘만들듯 합니다.
아무튼 가솔린을 택했는데,
이놈의 CVT가 참 편합니다만, 요상한 소음문제가 고질적으로 있는듯 합니다.
저속에서 소음이 발생하는데요 특정구간에서 잠깐이긴 하지만, 귀에 한번 들리니 계속 반응하게 되네요
사업소갔더니, 예상했지만 교환가능으로 일단 본사에 심사가 들어간 상태입니다.
미션수리 자체가 불가능한 르삼 ㅠ
문제는 르삼 Eng'r들이 원인이 먼지 확실히는 모르고, 교환한 사람들 후기는 대부분 만족 (2번 교환한 사람도 있긴합니다만.)
이라고는 나오는데요..
미션을 갈아끼운다는게 큰 공사? 라고 전 알고 있습니다.
더 타다가 교환하는건 / 재현이 안되면 교환도 안된다는 A/S라서 지금 소리가 날때 하는게 맞는거 같긴 한데요..
여러분이라면 3000km주행한 새차에 이런 가혹한 짓을 하시겠습니까?
아직 4000RPM의 봉인도 안푼 새차 입니다 ㅠ.ㅠ
PS) 신기한건 같은 엔진 + 변속기인 닛산 로그는 이런 문제가 없는지 검색해도 조용한게 이상하네요..
지난번 여친님 차량 구입문의도 그렇고 ㅋ / 자주 여론을 들으러 오네요.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에
테드 스티커는 붙이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저런... 저도 QM5 RE25 입니다만 제 경우는 소음은 안느껴지는데요..
차량의 뽑기문제거나 제가 어지간히 소음에 무신경하거나 둘중 하나일 듯 합니다.
(같이 타는 세컨카가 시끄러운 차로만 타다보니 소음에 무신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미션 교체 정도는 그리 가혹한건 아니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어차피 미션 내리고 붙인다고 해서 다른 파츠가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오너의 기분 문제일뿐, 내구력 손상이나 그런 면도 없다고 보니.. 상관없지 않을까요?

CVT 고유의 소리 아닌가요? 쉐에엥 하는 고주파소리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 사용자들의 귀가 엄청나게 까다롭다고 하더군요.
일단 그 차는 사실 잘 모르겠구요.
미션 교환이 별다른 어려운 작업도 아니고, 제가 타는 차의 동호회에선 어떤 분은 아예 직접 내려서 오버홀도 하고 그러더군요.

미션 교체가 그리 큰 무리가 없다는데 많은 심적 위안을 얻었습니다.
리플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르삼 A/S가 좋은건지 / 아니면 부품에 문제가 있는건지;;
항상 들러서 소리한다고 하면 무조건 교체를 해주니, 사실 좀 찝찝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와이퍼 소리난다고 가니까 교체
브레이크 소리난다고 하니 패드 앞뒤 모두 교체 (의외였습니다.. 재현이 안됬는데 그냥 갈아주더군요)
3년 6만동안 수많은 부품을 교체하게 될듯? 싶습니다 ㅋㅋㅋ
미션은 5년인데.. 이 부분은 왠만하면 한번만 갈고 싶네요
새차가 처음이라 사소한것에도 정비소에 들리고 또 교체받고.. 어쩌면 약간 즐기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미션소음빼곤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감사히 여기며, 모두 좋은밤 되세용

더 좋은것 아닌가요? ㅎㅎㅎ
저도 vw 제타 구입 1년만에 dsg교환했습니다만,
별 문제 없었고... 오히려 신차와 같은 느낌이라 더 좋더군요.
저 같음 당연히 합니다. 어차피 밋숀 어셈블리 통채로 교환 할테고, 일반 카센터라면 안할텐데, 사업소에서 교환이라면 믿고 맡겨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