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월드 아부다비 10월28일 개장

이탈리아 수퍼카 전문업체인 페라리가 지난 21일, 중동 아부다비에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의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개요를 발표했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는 F1 대회의 하나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야스마리나 서킷이 위치해 있는 야스섬에 총 2만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지는 세계 최대의 옥내 테마파크다.

야스섬은 아부다비 국제공항으로부터 차로 약 10분거리에 위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등장할 전망이다.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에는 제트 코스타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페라리 F430 spider를 본뜬 이 제트 코스타는 피오라노 GT챌린지라 불리며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2초, 최고속도 240km에 달하는 세계 최고속도의 제트 코스타다.

페라리는 제트 코스타 외에 페라리 월드 아부다비에 20여 종 이상의 여흥이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