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내수 생산 20% 줄인다

토요타가 내수 생산을 20% 줄일 계획이다. 친환경차에게 주어지는 보조금이 끝날 것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토요타는 이 보조금의 가장 큰 수혜자로 프리우스는 지난 1년 동안 내수 판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혼다의 인사이트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일본의 보조금은 올해 10월을 끝으로 끝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유럽처럼 일본도 신차 판매도가 감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로이터에 따르면 토요타는 올해 4분기 내수 생산을 1만 2천대까지 줄인다. 현재의 생산 대수는 1만 4천대이다. 토요타는 이번 회계연도 내수 생산을 320만대 내외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