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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핵심 부품의 80%는 수입
중국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핵심 부품의 80%는 수입에 의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장춘에서 열린 제 7회 CIAE(China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SAE 중국의 회장은 중국이 전기차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부품의 80% 이상을 수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뉴 에너지 비클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장품과 모터는 물론 배터리 기술에서는 크게 뒤처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전극과 분리막 기술이 상용화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 상용화를 위해서는 해외의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중국은 세계 4위의 리튬 보유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