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unezine.co.kr/magazine/view.asp?tb=photo24&uuid=246-배기량규정, 흡기방식의 제한이 없는 클래스

지난 2006년 11월 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동 유운리에서 출범한 '주식회사 ROM'(Racing Oganaizer & Management co., LTD)은 종전 배기량이나 흡기방식의 규정때문에 보는 즐거움과 대중적 호기심의 자극이 투여된 비용에 걸맞지 않고 관중의 흥미진작이 부족한 상황인식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레이스에서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으로 (주) ROM(대표: 최광년)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레이스카를 제작하고 기존의 4기통엔진음과 질적으로 다른 다기통엔진음, 그리고 화려한 스포츠카제작으로 서킷을 장악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관중들의 흥미를 극대화 하여 이슈화 할 수 있으며 이는 팀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비용은 반이하로 줄이고 출력은 1.5배이상 올려 화려한 퍼포먼스를 갤러리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구상으로 예상된다.







-ROM은 주최자와 오거나이저를 분리할 예정이라고.

보도 자료에 따르면 (주)ROM의 설립배경은 "종전의 레이싱은 개인의 목표만을 위한 경쟁도구 밖에 될 수 없었고 (이로인하여)집단의 발전에 결정적인 저해요인 이었다"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경기 주최자와 오거나이저를 분리하여 참가 팀간의 투자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고 이를 통해 관중들에게는 만족을, 팀에는 미래를 위한 적절한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보도자료는 또 "주최자의 입장이나 의지에 의해서만 만들어지는 레이스가 아니라 하나의 레이스상품을 완성하여 상품이 필요한 주최자를 찾아가는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선진 모터스포츠 세계의 일반적인 비지니스 형태다"라고 밝혔다.

(주)ROM의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형태의 레이스문화가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뿌리를 내릴 단계이며 현재보다 발전된 형태에 의해 오거나이저와 선수 및 갤러리들과의 관계를 형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OM 모터스포츠이 대중화와 상품화에 중추적 역활 담당할 터.

ROM이 추구하는 새로운 레이스클래스는 궁극적으로 레이스카에 대한 효율적투자, 스폰서에게는 합리적인 홍보 마케팅유도, 레이서에게는 저비용으로 양질의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레이서의 사회적지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힌 (주)ROM이 추구하는 레이스카의 컨셉은 배기량 2,500CC이상의 터보차저 레이스카로서 300~500마력에 이를 전망이다.

ROM에 참여하고 있는 한 레이싱팀에 따르면 "대수를 밝히기는 힘들지만 상당히 많은 차량이 준비에 들어 갔거나 계약단계에 와있다"밝혔다.

한편 2006CJ 코리아GT 챔피언쉽을 주최하고 있는 (주)KGTCR(대표:김 의수)은 최고 클래스인 GT1경주차의 규정을 (주)ROM과는 상이한 방식으로 다가오는 2007년도에 도입할 예정이며 세계 3대 자동차 대회중 하나인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규정을 준용 하겠다고 밝혀 지난 연초부터 투드리어버-(준)내구레이스체제와는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