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이 성구 입니다...
오랫만에.. 아침 드라이빙을 다녀 왔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풀코스로 넘어보는 중미산과 호명산..
풍경이 아름답고.. 청평호에 올라오는 물안개가..
환성적인 아침이 였습니다...

새벽에 추울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포근한 날씨여서..
오버페이스만 아니라면.. 달리기에 딱 좋았습니다...

하지만.. 단풍씨즌 마지막인듯 하여...
이른시간인데도 일반차량들의 행렬이.. 많더군요...

오늘의 코스는...

잠신ㅅ선착장에서 출발하여...
미사리 에서 양수리 구길을타고.. 다시 신길. 그라음..
중미산을 풀코스로 넘어서 ..물론 정상에서.. 정차 하지 않고 논스톱으로..
그리고 다시 남이섬 방향으로 하여.. 호명산 을 넘어가는 코스 였씁니다..
적산 거리를 보니 약 175km 정도 나오더군요...

새벽 와이딩을 즐기면서...
중미산 청평방향 다운힝 포장마차에.. 모여있는
bmw 여러대들...
호명산에서 스쳐지나가는 아줌마의 구형벤츠w124 모델로 보였는데..
즐기는 듯한 드라이빙...
청평가는길에서 만나...
우코너를 깔끔하게 클리어 하던.. 쏘나타..
제 앞에서 동네 레이서의 실력을 보여주던.. 슈마..
나중엔 서울에서 원정 출정한.. 포텐샤와.. 엘리사 들에게.. gg를 ..^^

돌아오는길.. 윤명근 님과.. 일행분들을.. 만나려고 했는데..
돌아오는 코스가 바뀌어서.. 연락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좋아서..
더 와인딩을 즐길수는 있지만..

사실상.. 저는
올해 와인딩은... 이젠 gg
씨즌 오프 입니다 ^^
이젠 슬라럼을 파고 들어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