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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많았는데, 가끔씩 이렇게 밤에 쎈치해질때가 있네요.
저 녀석과 함께 할땐 참 즐거웠는데..
여친포함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기위해 떠나보낸.
가장 귀여웠던 내 친구.


처음엔.. "와~ 넘 예쁘네. 뒷좌석도 탈만하네 뭐~ 나도 여기 탈래."
주행 중.. " 아..쪼곰 불편하긴 한데, 이정도면 뭐 훌륭하네.."
조금있으면 조용~.. 룸미러로 뒷자리를 보면 어두운 표정..ㅋ
내릴때.. " 문 두짝 짜리도 뒤에 탈만한걸뭐.." 표정이랑은 반대 멘트.
다시 탈 즈음.. " 응..아깐 우리땜에 답답했지. 편하게 가~ 순전히 너 편하게 달리라고 우린 딴차 타는거얌." ㅡ,.ㅡ;;

일단 소외사례..
가족모임에 몰고 나갔을때..
할머니 뒷자석에 태우고 시내주행했을땐 온몸에 식은땀이..
남자셋이 모였을때.. 한 녀석에게 매우 미안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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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에 친구를 태웠을때. (남자가 아닌)
허리아파.. 등등
도대체 이게 모닝이랑 다른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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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회사에 늘 휴가를 써야.... 동료들의 눈총..
경인지역에서 미니 정식 A/S를 제대로 받을 수있는 곳은 답십리...뿐.. (지금은 몇 곳 더 생긴듯.)
BMW는 다른 초이스도 있지만... 미니는 오직 도이치뿐..
그것보다 더 큰 장점..
회사 여직원들의 찬사... 였죠 ㅋㅋ
너무 귀여워요 저 한번만 태워주시면 안되나요...
전에 친구가 모는 투스카니 (미국형) 뒷자리에 타고 가다가 주유소에 잠깐 멈췄을 때
이녀석이 뭘 꺼내려고 해치도어를 열더군요. 전 해치가 열리자 머리공간이 편해져서
무심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아있는데 몇분후 이놈이 절 의식하지 않고 해치를
쾅 닫아버리더군요-_-;;;;;;;;;;;;;;;;;;;;;하마트면 차 뒷유리 작살나고 응급실 실려갈 뻔 했습니다
미니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