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지난 29일 2010년 4―6월기 연결 영업손익이 44억엔(59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296억엔(4천21억원)보다 무려 7배가 줄어든 것으로, 아시아 등 각 지역에서의 판매 대수가 크게 증가한 데다, 자재비등 코스트 삭감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미쓰비시는 이 기간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25만7천대로 일본 외에 중국, 아세안 제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판매가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