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글로벌 신차 판매가 20.7% 상승했다. 하지만 2분기 들어서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분기의 판매는 27%가 높아졌지만 2분기에서는 14.4%에 그치고 있다. 주된 이유는 중국을 비롯한 브릭스의 판매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6월의 경우 중국의 신차 판매는 23.5%에 그치면서 올해 초 보다는 부진한 모습이다. 북미도 13.8%, 유럽은 2.7% 정도가 오르면서 생각보다 판매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 워즈 오토에 따르면 6월의 글로벌 판매는 650만대로 4개월 연속으로 월간 판매가 6백만 대를 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의 글로벌 신차 판매는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