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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일(월)부터 신개념 ‘중형 컴팩트(Compact)’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있었던 제품설명회 및 시승회를 통해 제원 및 사양이 완전 공개된 신형『아반떼』는 ‘차급을 뛰어넘는 월등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현대차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MD로 개발에 착수한 신형『아반떼』는 약 33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3,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바람이 스쳐 지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한 ‘윈드 크래프트(Wind Craft)’ 콘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 된 신형『아반떼』는 한층 역동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갖추면서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진보적 세단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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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첨단 1.6 감마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중형차급에 버금가는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16.5km/ℓ를 달성하며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신형『아반떼』는 국내 최초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사이드 & 커튼 에어백·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 모델 기본 장착, HID 헤드램프 및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채택 등 차급을 뛰어넘어 최고의 성능과 사양으로 무장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3천대, 내년에는 12만5천대의 신형『아반떼』를 판매한다는 목표로,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전 영업점에 전시차를 입고하고 총 1천대 규모의 대규모 품질 체험용 시승차를 운영하는 한편, 주말엔 무상점검 서비스와 품질체험 시승회를 연계하는 등 고객들이 어느 곳에서나 쉽게 신형『아반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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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형『아반떼』 출시에 맞춰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사동 쌈지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지역 30여 개 장소에서 ‘신형『아반떼』전국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신형『아반떼』의 화려한 등장을 알리는 한편
이미 80만명 이상의 접속자 수를 기록,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차원의 마케팅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QR(Quick Research)코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는 등 출시 초 판매 붐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신형『아반떼』를 올해 말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도 선보여, 전세계 본격판매가 이뤄지는 2012년에는 연간 40만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디럭스(DELUXE) 모델 1,490만원, ▲럭셔리(LUXURY) 모델 1,670만원, ▲프리미어(PREMIER) 모델 1,810만원, ▲톱(TOP) 모델 1,89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