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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명의이전 된 차량 구매시 하이패스 금액 꼭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포스팅했었습니다.
http://www.testdrive.or.kr/788848
당시에 미납금이 있었고, 현장(톨게이트)에서 정산을 했습니다.
그 이후가 문제네요.
도공의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정산을 한지 3주가 다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톨게이트 마다 돈 미납된게 있다고 내라고 하더랍니다.
처음 2주차 까지는 "이미 정산 했습니다" 라고 하면 " 업데이트가 늦어서 그랬네요. 죄송합니다" 라는 답을 들었는데
지난 주말에 또 돈내라고 하니, 그 친구(외국인, 우리말 수준 아주 낮음)가 결국 톨게이트에서 나와 사무실로 들어가
확인 후 일단락 되었다고 합니다.
시스템이 완전히 갖춰지기도 전에 밀어 붙인다는 느낌... 참 많이 느낍니다.
정산 후에 꼭 영수증 챙겨서 차에 붙이고 다녀야 할까 봅니다.

도로공사의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 것 같더군요.. 전에 타던 차량을 판 후 일년이 지나서 새로운 차주가 하이패스차로 무단통과한 미납금 통지서가 저한테 오길래.. 도로공사 담당자와 통화 후 매매계약서를 팩스로 보내주고 처리완료 되었다는 답변까지 들었습니다.
새로운 차량을 구입하면서 도로공사를 직접 찾아가서 전에 쓰던 기기를 새로 구입한 차에 등록하고 잘 쓰고 있는데.. 고지서가 또 날아오더군요.. 이번엔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 나중에 연락주겠다고 하더니.. 감감무소식..
저도 그 후로 잊고 있었는데.. 이글을 보니 생각나는군요. 전화해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하이패스에 명의를 등록한다는게...
비슷한 일본의 ETC는 신용카드 혹은 후불제 전용카드(이것도 신용카드 회사에서 만들어주니 신용카드로 볼수 있을까요?)를 사용하고 기계 자체는 리더 기능만 담당하니 신차 출시부터 옵션으로 달려나오기도 하고 이차 저차 자유롭게 탈 부착이 가능하죠.
하이패스 자체도 리더 기능만 부여하고 신용 카드나 선불 또는 후불 전용 카드로 지불하게 하면 될듯 한데 왜 기명식을 유지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