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 DoE(Department of Transportation)가 토요타의 급가속 사건과 관련된 문서의 발표를 막고 있다. NHTSA는 그동안 토요타 급가속 사건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DoE의 반대로 인해 연기됐다는 설명이다.

NHTSA에서 근무했던 조지 퍼슨은 급가속 사건의 결론은 이미 난 상태지만 DoE가 아직 발표를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DoE는 좀 더 시간을 두고 NHTSA의 조사 결과를 보겠다는 입장이며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에서는 토요타에게 유리한 부분이 결론이어서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