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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차판매량 12개월 연속 증가세
일본의 신차 판매량이 에코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영향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가 지난 2일 발표한 7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15.0% 증가한 33만 3천403대로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전년도 실적을 웃돌았다.
차종별로는 일반 승용차가 20.3% 증가한 14만2천659대로 대폭 증가했고, 이중 소형 승용차는 11.6% 증가한 16만4천738대. 트럭은 9.0% 증가한 2만4천920대를 기록했다.
메이커별로는 미쓰비시자동차가 31.9% 증가한 7천137대, 마쯔다가 27.7% 증가한 2만1천316대, 도요타 자동차(렉서스 브랜드 제외)가 19.1% 증가한 16만1천444대 등을 기록했다.
또, 일본경차연합회가 발표한 7월 경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8.6% 증가한 15만3천203대로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2008년 수준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