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내 오너분들이 잡소리(NVH)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부류에 속하는 편이라 차량 선택시 정숙성 또한 주요 기준으로 삼았구요.

 

저는 DIY 를 무척 싫어하는 편입니다. 물론, 첫차였던 레조에는 정말 무수한 DIY 를 했었고...

잠시 거쳐갔던 뉴프라이드에도 꽤 자잘한 DIY 를 많이 했었는데요.

 

그간 DIY 를 해오면서 느낀게 있다면 '실내 내장제는 가급적 뜯지 않는게 좋다' 였습니다.

특히,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말이죠.

 

해서 지금 운행하는 IS250 은 가능한 손을 대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3 년차에 접어드니 예상 외로 잡소리가 꽤 나더군요. ^^

 

마음 같아선 보증기간 내에 센터 방문해서 수리 - 라고 해봐야 흡음재 덧대는 정도겠지만 - 를 받을까 했지만

차량 컨디션 혹은 노면 상태에 따라 간헐적으로 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쉽게 결정을 못하겠더군요.

 

구동계나 하체에서 올라오는 잡소리가 아닌 실내 내장제(주로 도어 트림과 센터페시아 등)에서

간헐적으로 - 빈도 수가 잦은 부위도 있긴 합니다 - 발생하는 잡소리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대처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