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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슬아슬하게 나온것 같습니다....

아는 안산에 있는 임시번호판이 칠곡에 있어서 하루를 기다리고...

또 트랜스포터가 시간에 못맞추고...썬팅집에서 시간걸리고...

결국 오후5시에 차를 받았습니다.

 

외관상 큰 이상도 없고, 모든것이 다행이도 정상이었습니다.(3월 생산차량이라 실내는 먼지가 가득하더군요.)

 

뒷유리 썬팅만 다시하기로 하고 5개월동안 첫 출고때 휘발류였을것을 생각하니 끔찍해서 바로 주유를 했습니다.

불들어오고 4만원 주유를 했는데 4분의3칸까지 올라가네요(제원상 53L라고 합니다)

 

자유로에 들어섰는데....

시속100km에서 rpm이 무려 2500rpm....120이 되면 3천rpm....

자동5단의 2400cc차량만 타다가 자동4단 1600cc 차량을 타니...

처음에는 '이거 락업이 안걸리는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만.

잠깐 들린 자유로 휴게소에서 네이버를 검색해본 결과 정상으로 판정이 되서 약간의 안도와, 실망감이 교차했습니다.

 

그렇게 4천500rpm까지 돌려준후, 어제 엔진오일을 교환햇습니다.

임시번호판에 주행거리 89km인 차량이 오일을 갈려고 하니 '그렇게까지 안하셔도 되는데' 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왠지모를...그 찝찝함을 가지고 달릴수는 없지 않습니까 ^^

 

오일필터, 에어크리너는 그냥두고 오일만 교환하고 공기압체크....

 

전압도 정상판정을 받고 나니 상쾌한 마음에 손세차를 맞겼는데...역시나 바로 떨어지는 빗방울...

 

다음주부터는 휴가이기도 하니...좀더 여유있게 차를 하나하나 알아가보려고합니다.

 

달리기 위한것이 아닌 실용성을 보고 구입한 차량이기때문에 큰일 없이 오래 탔으면 좋겠네요^^

 

내일은 사진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차를 꺼내서 사진찍어야겠습니다.

 

ps. 차량 번호판도 손 없는 날에 달어야하나요? 친구 어머님께서 꼭 손없는 날에 달어야한다고 하시면서 월요일에 달어야한다고 하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