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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직접 ‘조립’하는 DIY 자동차가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최근 호비다스닷컴, 모터오소리티 등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다.
일본 수제차 제조 전문 회사인 미쯔오카 모터사가 최근 발표한 ‘K-4 키트카’는 핸들, 차체, 타이어 등 총 500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설명서를 보면서 고객이 직접 조립할 수 있는 종류.
50cc 엔진이 장착된 ‘K-4 키트카’ 조립 시간은 약 40시간이 걸리는데, 시속 50km로 주행이 가능한 조립식 자동차는 1L의 연료로 3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길이 2.5m의 조립식 자동차 판매 가격은 6,450 달러(약 600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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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겠네요.
클래식 그랑프리카를 닮아서 독특하고. 가격도 싸고. 조립시간 40시간... 꼬박 밤새며 만드는 남자의 로망이 느껴집니다...
2006.11.22 14:27:37 (*.192.187.141)

흠.. 50cc 면 등록없이 스쿠터 처럼 운행이 가능한건가요?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장난감이네요.. 40시간이면 보름정도 틈틈히 조립하면 되려나..
2006.11.22 14:27:44 (*.246.210.152)

참고로 미쓰오카의 이 자동차는 클래식 그랑프리카를 모델로 한 것은 아니고... 우선 슈퍼세븐의 레플리카모델(Zero 1)을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http://www.mitsuoka-motor.com/lineup/zero1/index.html) 그리고 그 이후에 외형을 독자적으로 바꾼 Zero1 Classic Type F (http://www.mitsuoka-motor.com/lineup/typef/index.html)을 만든 적이 있는데요 이 Type F 의 축소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