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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11년형 할리 데이비슨 F-150 공개 

포드가 2011년형 할리 데이비슨 F-150을 공개했다. 2011년형 할리 데이비슨 F-150은 SVT 랩터에서 가져온 신형 6.2리터 V8 엔진을 얹은 게 특징이다. 최고 출력은 411마력, 최대 토크는 60.0kg.m에 달한다. 이는 2010년형의 320마력 보다 91마력이나 상승한 것이다. 최대 견인 능력은 4,218kg에 달한다. 

외관에서는 새롭게 디자인된 프런트 엔드와 크롬 그릴로 차별화 된다. 할리 데이비슨 특유의 새틴 크롬 배지도 특징적인 부분이다. 펜더에서 시작해 도어로 이어지는 그래픽도 새로워졌다. 22인치 단조 알로이 휠에는 고성능 타이어가 매칭된다. 

실내에는 4.2인치 LCD 모니터와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 리어 뷰 카메라 같은 편의 장비가 풍부하게 실린다. 모든 할리 데이비슨 F-150의 실내에는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새겨진다. 트림에는 턱시도 블랙 색상이 적용돼 일반 F-150 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