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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휘발류가 출력향상에 효과가 있다? 없다? 말들이 많은데..
속시원한 답변을 얻었네요~^^
정확히는 출력을 향상 시키기 보다는 원래의 출력을 제대로 발휘하는거겠죠..
고급휘발류가 출력향상에 효과가 있다? 없다? 말들이 많은데..
속시원한 답변을 얻었네요~^^
정확히는 출력을 향상 시키기 보다는 원래의 출력을 제대로 발휘하는거겠죠..
2006.11.29 08:43:19 (*.219.0.69)

폭발 화염의 전파 속도라던가 폭발 온도 등 폭발 에너지의 차이가 분명히 있겠죠. 실제로 동영상에서 르노 클리오는 마력 상승이 없었지만 토크는 꽤 많이 바뀌었죠. 고회전에서 나오는 최대 마력은 차이가 없더라도, 엔진이 발휘하는 회전력인 토크가 올라간 것은 중속 회전 영역에서 운전자가 느끼는 차이가 생길 가능성이 크겠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크랭크 축에 가해지는 힘은 실린더 안에서 발생하는 폭발이 얼마나 강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폭발 에너지가 큰 고급유 쪽이 토크가 더 높게 나올 수가 있겠죠.
2006.11.29 10:28:03 (*.125.82.178)

고급유라고해서 폭발 에너지가 더 크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오같은 일반적인 승용 가솔린 차가 출력의 상승은 없고 중저속의 토크 향상만 있는 이유는 고회전에서 출력이 제한되는 주요 원인이 점화시기가 아니라 충분한 공기를 실린더에 받아들이지 못할 만큼 흡배기 성능이 받혀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저속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이런 차들도 충분하게 공기를 흡입하기 때문에 고급유에 의한 점화시기 진각이 먹혀드는 것이구요.
2006.11.29 13:42:08 (*.115.56.83)
마지막말 압권... 하지만 당신차가 느낄수있는 차여야겠죠... ㅎㅎㅎ
토크가 중간 회전영역에서 올라갔다면 그만큼 중간영역에서의 마력도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출력공식상... 대충 PS = ( Torque X rpm )/716.56 }
엔진 허용최고회전수에서의 최고마력은 변화가 없더라도 실용적인 중간회전수대에서의 출력향상은 있다는 이야기네요 근데 토크 그래프 비교는 무슨차였는지 모르겠네요
토크가 중간 회전영역에서 올라갔다면 그만큼 중간영역에서의 마력도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출력공식상... 대충 PS = ( Torque X rpm )/716.56 }
엔진 허용최고회전수에서의 최고마력은 변화가 없더라도 실용적인 중간회전수대에서의 출력향상은 있다는 이야기네요 근데 토크 그래프 비교는 무슨차였는지 모르겠네요
2006.11.29 15:32:57 (*.217.218.231)

실험을 통해서 명쾌하게 정리를 해주는군요.
옥탄가가 높으면 점화시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엔진 설계에서 의도한 최대 출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출력뿐 아니라 압축비가 높거나 과급 엔진이라면 노킹이 무서워서라도 고급 휘발율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고급유를 넣고 느낌이 좋다고 하면 반박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이젠 더 이상 그런 말을 듣지 않아도 되겠군요.
결국 그건 그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이거나, 그 사람의 차가 그 걸 느낄 수 없는 차기 때문이겠죠.
어쨌거나 메이커 권장 옥탄가나 매뉴얼에 명시된 사항을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옥탄가가 높으면 점화시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엔진 설계에서 의도한 최대 출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출력뿐 아니라 압축비가 높거나 과급 엔진이라면 노킹이 무서워서라도 고급 휘발율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고급유를 넣고 느낌이 좋다고 하면 반박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이젠 더 이상 그런 말을 듣지 않아도 되겠군요.
결국 그건 그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것이거나, 그 사람의 차가 그 걸 느낄 수 없는 차기 때문이겠죠.
어쨌거나 메이커 권장 옥탄가나 매뉴얼에 명시된 사항을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2006.11.29 15:40:26 (*.10.85.83)

VQ엔진을 적용하는 르삼의 sm7은 분명, 국내 일반유를 메이커에서 권장하고
있습니다만.. 상당 차량이 저속 구간에서 노킹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일부 고급유 또는 옥탄가 높다는 특정 브랜드 정유 시에
노킹현상이 사라진다 보고합니다.
물론 이에 대하여 수치화된 데이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르삼에서는 일반유 주유하라 일관된 답변만을...)
단순히 플라시보 효과로 보고 넘기기에는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있습니다만.. 상당 차량이 저속 구간에서 노킹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일부 고급유 또는 옥탄가 높다는 특정 브랜드 정유 시에
노킹현상이 사라진다 보고합니다.
물론 이에 대하여 수치화된 데이타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르삼에서는 일반유 주유하라 일관된 답변만을...)
단순히 플라시보 효과로 보고 넘기기에는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2006.11.29 15:48:01 (*.217.218.231)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국내 일반유는 정상 품질의 일반유입니다.
일반유의 품질도 주유소마다 다르므로 일반유 권장 차량에서 일반유 주유후 잦은 노킹이 발생한다면 일단 프리미엄 휘발유를 넣어보고, 그래서 노킹이 없어진다면 일반유 품질이 좋은 주유
소로 옮겨 보는 것이 첫 번째로 해야할 일이 될 겁니다.
차량에 따라 옥탄가에 민감하기도 하지만 휘발유의 품질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일반유의 품질도 주유소마다 다르므로 일반유 권장 차량에서 일반유 주유후 잦은 노킹이 발생한다면 일단 프리미엄 휘발유를 넣어보고, 그래서 노킹이 없어진다면 일반유 품질이 좋은 주유
소로 옮겨 보는 것이 첫 번째로 해야할 일이 될 겁니다.
차량에 따라 옥탄가에 민감하기도 하지만 휘발유의 품질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2006.11.29 17:22:03 (*.219.0.69)

점화시기를 진각시키는 이유가발 에너지를 키울 수 있기 때문 아닌가요? 옥탄가가 달라지면 연료가 가진 폭발력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토크 향상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최고 출력이 올라갈려면, 고회전에서 토크가 함께 높아져야 되는 일이므로 고회전용이 아닌, 내지는 고출력 모델이 아니라면 고회전 영역에서 토크 향상 효과가 거의 없을테고, 그에 따라 최고 출력의 변화는 없지만 중간 영역에서 마력 곡선의 변화가 있겠지요.
아마 최고 출력이 올라갈려면, 고회전에서 토크가 함께 높아져야 되는 일이므로 고회전용이 아닌, 내지는 고출력 모델이 아니라면 고회전 영역에서 토크 향상 효과가 거의 없을테고, 그에 따라 최고 출력의 변화는 없지만 중간 영역에서 마력 곡선의 변화가 있겠지요.
2006.11.29 17:47:55 (*.55.192.254)

전 가끔 급가속(풀악셀)을 하려는 편인데, 고급유 넣으면 그냥 불안감없이 속시원히 밟게되는 잇점이 젤 큰 거 같습니다. 동영상에서처럼 차량에 따른 차이 분명한듯 합니다. 그 차이를 덜 느끼는 차에서도 회전상승시 부드러움 정도는 느낄 수 있습니다. 배재범 님께서 말씀하신 VQ35DE 인 G35를 탈 때는 그 차이가 뚜렷하여 고급유 유지의 불편함과 초고가 때문에 초기 3천킬로까지 고수하던 일반유를 마치고 이후 고급유로 돌아섰습니다. 믿고 밟을 수 있고 왠지 내 차 엔진은 좀 더 젊게 오래 살겠지하는 위안만으로도 지불할 가치를 느끼지만, 혹여나 출력이나 연비에서 콩알만큼의 이득이 있다면, 그 돈 값어친 했다고 봅니다. 내차 일년에 30여만원 보약처방해준다 생각하면서...
2006.11.29 17:48:21 (*.42.2.246)

옥탄가는 폭발에너지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높은 옥탄가를 쓰므로 인해서 타이밍을 detonation 없이 더 advance할수 있기 때문에 공기/연료가 더 확실히 타버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하죠 (그러므로 폭발력 = 엔진파워가 증가하죠).
2006.11.29 20:30:10 (*.221.138.14)
고급유로 효과가 있는 엔진이라면 엔진 컨디션을 의심해봐야하는것 아닙니까; 정상적인 휘발유라면 정해진 이상의 점화시기 변동은 없을텐데요.
2006.11.29 21:48:02 (*.223.79.141)

가솔린 엔진은 점화플러그에서 1차적으로 불꽃이 일어나 주위로 전파되어 나가야 제성능이 납니다. 점화플러그부에서 불꽃이 퍼져 나가면서 실린더내의 온도, 압력이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아직 불이 붙지 않은 부분은 온도, 압력이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도 그 부분이 잘 참고 있다가 중앙에서부터 전파되어온 불꽃으로 인해 불이 붙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고온, 고압으로 인해 주변부에서 스스로 폭발해 버리는게 노킹입니다. 옥탄가가 낮아질수록 낮은 온도, 압력에서 스스로 폭발해버리므로 노킹이 일어날 확률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점화시기 조절의 제약도 커지게 되구요. 즉 실린더 내부의 폭발 양상때문에 전체 폭발 에너지가 변하게 되는 것이지 연료의 폭발에너지 그 자체는 옥탄가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2006.11.29 21:51:23 (*.223.79.141)

똑같은 엔진, 컨디션, 고정된 점화시기를 가진 엔진이라면 노킹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고옥탄가휘발유나 저옥탄가 휘발유나 뭘 쓰든지 간에 출력이나 토크의 변화는 없겠죠^^
2006.11.30 15:34:44 (*.115.56.83)
maximum torque가 발생되는 점화시기는 노킹 발생가능성이 많은 영역입니다
노킹센서를 사용하는 전자제어 엔진은 토크와 마력을 올리기위해 가능한한 max torque가 발생되는 지점까지 점화시기를 진각하도록되어있습니다 노킹이 발생되면 점화시기를 지각시키고 노킹이 진정되면 다시 진각시키는일을 반복합니다 여기에 얼마나 빠른 하드웨어와 적합한 콘트롤이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해당 rpm 및 부하구간에서 max torque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토크와 마력이 높은 엔진이 됩니다 노킹발생을 줄일수있는 연료를 사용한다면 그만큼 max torque가 나오는 점화시기에 근접할수있는 시간이 길어질것이고 토크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것입니다 외제차량들은 엔진을 보호하기위해 노킹센서로 노킹의 정도를 분석해서 연료의 옥탄가를 분별하고 옥탄가에 맞게 점화시기를 결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이경우엔 고급휘발유와 일반휘발유의 차이가 몸으로 느껴지겠지요 ^^
노킹센서를 사용하는 전자제어 엔진은 토크와 마력을 올리기위해 가능한한 max torque가 발생되는 지점까지 점화시기를 진각하도록되어있습니다 노킹이 발생되면 점화시기를 지각시키고 노킹이 진정되면 다시 진각시키는일을 반복합니다 여기에 얼마나 빠른 하드웨어와 적합한 콘트롤이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해당 rpm 및 부하구간에서 max torque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토크와 마력이 높은 엔진이 됩니다 노킹발생을 줄일수있는 연료를 사용한다면 그만큼 max torque가 나오는 점화시기에 근접할수있는 시간이 길어질것이고 토크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것입니다 외제차량들은 엔진을 보호하기위해 노킹센서로 노킹의 정도를 분석해서 연료의 옥탄가를 분별하고 옥탄가에 맞게 점화시기를 결정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이경우엔 고급휘발유와 일반휘발유의 차이가 몸으로 느껴지겠지요 ^^
2006.12.01 23:45:06 (*.136.18.9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중요한것 첫번째 르노차량을 살펴봐야 합니다 저마력이라서 보기 보단 차량의 압축비가 높지 않은 차량이고 과급차량이 아닌점 넓게 생각해본다면 배기량이 크고 기통수가큰 자연흡기중 고압축비가 아닌 대부분의 세단 차량도 마력 상승이 없다는점입니다.. 역시 과급차량과 고압축비차량 직분사차량들은 고급유를 쓰시는게 정답인듯 싶습니다 직분사의 경우도 실시간 점화시기 뿐만아니라 압축비까지 변화 시킨다고 알고 있는데요 실상 재차량의 3200씨씨 4400씨씨 두차종다 고급유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압축비 10정도의 세단에서는 지금의 일반유에서도 노킹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만입니다
그 결과, 엔진은 제 출력을 못 발휘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옥탄가가 높은 고급유나 레이싱전용연료를 넣게되면, 일반유에서 일어나던 대역에서의
노킹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됩니다.
ECU 는 당연히 일반유에서 노킹이 일어나면 지각 시키던 점화시기를, 고급유 이상에선 노킹이 많이 즐어든 만큼 일반유에서 처럼 점화시기를 지각시키는 정도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출력 향상이라고 말하긴 애매하나, 일반유에 비해 출력은 분명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고급유에서 노킹으로 인한 점화시기 지각이 일반유에서의 점화시기 지각량보다 적기 때문에 더 많은출력을 끌어 낼수 있고, 고효율 엔진 (터보나 수퍼챠저 엔진)에서 더욱 그 효과를 쉽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눈초리가 무서워 이만 총총~~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