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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장동 사는 유령 회원입니다.
금요일 밤...망원역 근처에 맛있는 우동집이 있다기에... 찾아가 매운..우동을 맛있게 먹고....
(회원님들 아마 다 아실듯합니다..ㅎㅎㅎ)
집에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망원에서 광장동... 시내로 갈까... 강북으로 갈까 고민하다...
역시... 강북이지... 70km 의 일정한 속도로 3차로를 이용하여 가고 있었습니다...
(보통 3차로를 많이 이용합니다... )
한남대교를 조금 지나... 동부간선으로 빠지는 도로 사이 구간에서 도로에 검은색 땜빵 흔적이
보이더군요... 피해야 하나... 하다가 땜빵한거겠지 생각하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운전석 앞 바퀴가 욕을 하네요...뻑!~~ (문제가 있는 표현이라면 수정하겠습니다..)
다행히 뒷바퀴는 소리는 작아서 안심했지만... 순간 며칠전 Q&A 에 글을 올린 회원님이
생각이 나더군요..... http://www.testdrive.or.kr/qna/812628
젠장... 제발 아니기를..아니기를.... 다행이 바람은 안 빠진것 같고... 제발 제발 하며...
성수사거리로 빠져나와 차량을 보았습니다... 다행이 휠은 이상은 없었지만...약간 까진 흔적은 보이네요
타이어도 정상이고... 정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뒤에 뉴 A4가 따라왔는데... 그 차에도 피해가 없기를...)
며칠전 오일 갈면서 타이어 공기압을 좀 더 넣었던게 예방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33 에서 36으로 넣었는데..
어드반 RS를 사용한 2년 동안 노면이 좋지 않은 도로를 피해다니기 바쁘네요..ㅠㅠ
가격이 좀 나가는 휠이나... 경량휠은 한국 도로에 정말 맞지 않는건지...
참고로 일체형 서스에 타이어는 225-40-18 입니다.... 편평비가 높은 타이어 사용이 예방책이긴 하겠지만...ㅠㅠ
3월달에 장착한 한타 R-S2..... 타이어 좋긴한데... 역시 지우개네요...
회원님들도 그 구간 3차선은 도심히 차량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ps. 지난주 446 번 도로에 갔다왔습니다... 테드에서 모여서 간다고 글을 보았는데 아마 그때 비가와서 취소된듯한데...
차량도 없고 좋더군요... 경치도 좋고... 한번 또 가봐야 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그런곳을 지나다...바퀴의 옆면의 불룩 튀어나와서 교체한적이 있습니다.
보상은 받지 못했고, 그 타이어는 교체 한지 2틀만에 그런일이 벌어져 정말 미칠지경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