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_chae_24718.jpg

 

포드-마쓰다 중국 법인 분리

포드와 마쓰다가 중국에서도 분리된다. 포드는 이미 마쓰다의 지분 20%를 매각하면서 어느 정도는 관계를 정리한 상태이다. 이번에는 중국 법인인 창안-포드-마쓰다 법인에서도 분리할 방침을 밝혔다. 마쓰다는 다른 중국 회사와 별도의 법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드가 2008년 마쓰다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중국 법인의 분리고 계속 제기돼 왔었다. 현재 중국 법인은 포드가 35%, 창안이 50%, 마쓰다가 15%를 소유하고 있다. 마쓰다의 지분도 설립 초기보다 줄어든 상태이다. 포드는 지난 1979년 처음으로 마쓰다의 지분에 참여했고 1996년부터는 자회사로 만들었다. 그동안 두 회사는 소형차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면서 상당한 코스트 절감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