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CEO 9월 1일 다니엘 애커슨 체제로

GM의 CEO가 또 바뀐다. GM은 에드 휘태커(Ed Whitacre) 대신 텔레컴 전문가로 2009년 7월 GM 에 합류한 다니엘 애커슨(Daniel Akerson)을 9월 1일부로 새로운 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휘태커는 2009년 6월 회장 자리에 올랐고 12월 1일에는 프리츠 핸더슨(Fritz Henderson)의 뒤를 이어 CEO에 임명됐었다.

올 해 61세인 애커슨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XO Communications의 회장겸 CEO를 역임했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는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의 CEO를 지내기도 했었다. 2001년까지는 이 회사의 이사회 의장을 지냈었다. 애커슨은 GM이 미국 정부 지분 61%를 투자한 이후 네 번째 CE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