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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9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하나 써봅니다..ㅎㅎ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다들 한 두번은 가보셨을 법한 각종 모터쇼&론칭행사 같은 곳에서 가장 보고싶으셨던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저런 행사같은 곳을 다녀올때마다
음.. 차는 괜찮은데, 행사는 생각보다 이러저러한 부분이 부족하군.. 뭐 이런 인상이 항상 한 두개씩은 남곤 했습니다. 사진 한 장 이쁘게 박고싶은데, 본넷에서 태닝하는 모델언니때문에 제대로된 사진 한장 못남긴다던가.. 차량 상세스펙이나 개발 후기등등..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한것들이 많은데, 정작 행사장에서 얻는 정보가 네X버 수준도 안된다던가.. 기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매니아 입장에서 기대하는 모터쇼의 Fantasy는 뭐가 있을까요..?
다름이 아니라.. 곧 론칭될 매니아 성격이 강한 몇몇 차량의 행사 진행과 관련이 지어져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오랫만에 글 하나 써봅니다..ㅎㅎ 회원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다들 한 두번은 가보셨을 법한 각종 모터쇼&론칭행사 같은 곳에서 가장 보고싶으셨던 것은 무엇인가요? 저는 저런 행사같은 곳을 다녀올때마다
음.. 차는 괜찮은데, 행사는 생각보다 이러저러한 부분이 부족하군.. 뭐 이런 인상이 항상 한 두개씩은 남곤 했습니다. 사진 한 장 이쁘게 박고싶은데, 본넷에서 태닝하는 모델언니때문에 제대로된 사진 한장 못남긴다던가.. 차량 상세스펙이나 개발 후기등등..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궁금한것들이 많은데, 정작 행사장에서 얻는 정보가 네X버 수준도 안된다던가.. 기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매니아 입장에서 기대하는 모터쇼의 Fantasy는 뭐가 있을까요..?
다름이 아니라.. 곧 론칭될 매니아 성격이 강한 몇몇 차량의 행사 진행과 관련이 지어져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2006.12.07 11:23:04 (*.114.22.108)
도어 오픈해서 앉아 보게끔 하는건 괜찮지 않을까요?? 도어도 잠그고 안에도 잘 안보이게 해 놓으면 좀 그렇더라고요...길거리 지나가는 차 쳐다보는 것과 다를게 없잖아요...
2006.12.07 12:14:55 (*.152.174.34)
환타지라면 시승이죠...ㅋㅋㅋ 좀더 현실적인 환타지는 대부분의 차가 열려있고, 그 언니들은 최소한으로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작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그런 언니들 없어도 사람 엄청많던데.... 같이갈 형들은 그런 언니들 없다니까 "난 절대 안간다" 라고 하더군요ㅋ
2006.12.07 13:55:10 (*.142.161.65)

부스를 2개 마련해서 한쪽은 차량만 전시하고 다른쪽은 레이싱 모델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_-;; 차만 보고 싶은데 레이싱 모델들때문에 자꾸 방해가 되는건 저 뿐인가요......
2006.12.07 15:28:55 (*.149.182.56)

저는 모델언니들 적당히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모터쇼인지 레이싱모델쇼인지.. 저번 부산모터쇼에 갔을때는 관람객들도 차를 보러온것이 아닌 모델분들 보고 사진찍느라 정신 없으신것 같았고 거기에 보답?? 으로 포즈 취하느라 차량의 중요한 부분??을 다 가리고 서있어서 차를 제대로 볼수도 없었고, 사진 찍는것에 방해?? 될까봐 차량 가까이 가기도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볼보부스에서 v50을 보는데 모델분이 사진찍고 있으니 사진 다 찍고 나서 한가할때 타라는 식으로 말해서 몹시 짜증 났었는데..한참을 기다려서 타고 내리는 와중에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그 모델이 문을 닫아버려 여자친구가 내리다가 손을 크게 다칠뻔 했습니다. 크게 안다치고 멍들고 끝난게 다행??이지만 모델분은 사진찍는것에 열중??이라 사과 한마디 없더군요.. 정말 참을수가 없어서 크게 항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볼보쇼룸 다 뒤집어 엎으려 하다가 참았습니다...차량을 구경하러 와서 모델 눈치보며 차를 보게 되더군요.. 서울에서부터 가서 봤는데 아주 기분나쁘게 다녀왔던 기억이... 또 수입차 대부분 문을 잠가놓으니 한곳에 모아놓았을뿐 길에서 보는 것이랑 다른게 없더군요...마이바흐, 롤스로이스 이런것들은 이해가 간다고 해도 저가형? 수입차조차 잠가놓는다는 것은 팔겠다는 생각이 있는것인지.. 뭐 저는 좋은차 타지는 않지만 속으로 주제에 수입차라고 문 잠가놓고, 차 가까이 보고있는데 손자국 묻을까봐 그 눈앞에 대고 왁스걸레질하는 그런 업체들 보니 아주 가찮게 웃기더군요..
(물론 *경우에 따라* 전시물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관람객의 예의임은 알고 있지만서도... 매니아 입장에서 열어보고 뒤집어보고 걸어보고 돌려보고 하지 못한다는게 얼마나 답답한지는 다들 공감하지 않으실까요. 모터쇼라면 시승/동승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