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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빅을 공도에서 처음 봤습니다..
처음 시빅세단을 봤을때 뒷모습을 보고 혼다디자이너들에게
대.실.망 을 한 적이 있습니다...뒷모습이 하도 추해서 앞모습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오늘 공도에서 흰색 시빅을 처음 봤습니다..
뒷모습 실제로 보면 아직도 못생겼긴하지만
앞모습과 사이드뷰가 상당히 멋집니다..
이것때문에 개인적인 판단으로 뒷모습이 용서가 된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난점은 시빅은 저 세단형 모델보다
훨~씬 이쁜 해치백이 있다는 것이죠..시빅 유럽형은
얼마나 멋있을지 기대가 됩니다..우리나라에선 만나보기
힘들겠지만 말이죠!!
2006.12.09 02:48:48 (*.94.170.114)

개인적으로 지난 주에 전시장에 보았을때 저도 왠지모를 뒷모습의 부실함에 실망했었습니다..하지만 안오준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옆모습은 똘망똘망해 보입니다. ^^ 하지만 역시나.. 같은 가격대의 다른 차들에 비하면 왠지모를 부실한 느낌.. 범퍼가 손으로 누르면 접힐 것 같은 느낌? 아니면 테일램프가 너무 커서 그런지.. 뒷부분이 전체적으로 치켜올라간 느낌? 조금 아쉬운 모습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EG9인가요? 약간 넙죽한 뒷모습의 시빅 해치백을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