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란에서 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준비엘 유니버설 머플러(듀얼 스파이럴)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감성적인 부분, 사운드에 매료되어 3초 고민하고 덥썩 물었습니다.
순정라인에 일단 장착을 하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작업비를 요구하네요.
물론 제 판단으론 복잡한 작업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구변을 하려고 하는데 절차도 모르겠구요.
서류를 구비하더라도 공업사를 연계해야 하고..
선준님 글 검색하여 다시 읽어 보았지만 완전 모르겠습니다. ^^
어디선가 본 바로는 구변을 안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구요.
참고, 이 제품입니다.
고수님들 나타나 주셔요!! 또한 샵 추천 받습니다!!
_Soulcity
2010.08.23 12:31:03 (*.124.158.247)

어...제가 사용하는 머플러랑 같은 기종..-.-;;
조망간 차 누른다고 그랬건만 좀만 기다리면 공짜로 두개 생기는데 왜 산거여...
게다가 저건 디젤 차량은 많이 사용하지만...휘발유엔...그닥..
작업하는데는 그냥 아무데나가서 자르고 용접하면 끝이고....구변관련해서는 작업한데서 왠만하면 다 알아서 해줍니다.
순정 머플러 잘라 위 제품에 용접하고 행어 달고 장착 해주는데 비싸야 1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요?
구변 절차는
1. 검사소: "구조변경 하러 왔는데요~" 하시고 서류 작성하면 됩니다. '나는 이러이러한 작업을 할 예정이다' 라는걸 통보하는(혹은 허락을 받는) 과정입니다.
2. 공업사: 작업하고 작업 확인서를 받아옵니다. 검사소에서 요구하는 서식 대로 빠짐없이 기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미리 작업하셨다면 공업사에서 서류만 구입해서 받아오시면 됩니다.
3. 검사소: 소음검사 후 완료. 머플러로부터 일정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 100dB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사일렌서 장착 하고서도 102dB정도가 나왔는데 아저씨 왈 "이정도면 조용한 편이네" 하면서 통과.
끝
만약 검사만을 위해 사일렌서를 장착하신다면 반드시 사일렌서와 머플러를 용접하셔야 합니다. 볼팅만으로는 절대 통과가 안되고, 용접도 2점만 해서 가면 검사를 안해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는 직접 구변했을 때 7~8만원 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