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경기도가 자동차 레이스의 중심"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KGTC 6전에 참석한 자리에서 용인 스피드웨이가 자동차 경주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문수 지사는 용인 시장과 함께 KGTC에 참석해 결승전을 앞두고 연설하는 자리에서 "처음 레이스카를 타 보았는데, 박진감이 뛰어나다"고 말하면서 "시속 200km를 넘을 수 있도록 경기장을 현재보다 2~3배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용인 스피드웨이는 2.13km로 길이가 짧아 국제 공인을 받지 못했고, 따라서 국제 경기를 전혀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전라남도는 5.45km에 달하는 국제 규모 레이스 경기장을 건설하고 있어, 이를 의식한 발언이 아닌가라는 평이다.

만약 용인 스피드웨이가 현재 규모에서 머무른다면 경기도는 힘들여 군불 때워 전라남도 밥상을 차려주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날 한 관계자는 "월드컵을 능가하는 수익을 가져올 국제 자동차 레이스 유치에 경기도와 전라남도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디지털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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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를 밝혔는데 그래도 문제가 될려나?..ㅎㅎ

암튼...스피드웨이가 좀 더 커지는것은 찬성입니다. (집이랑 가까워서..ㅎㅎ)

아울러 스피드웨이에서도 바이크경기가 열렸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