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견으론 GTD는 GTI 의 대안이지 GTI 를 넘어서지는 못합니다. 신형 모델이라는 메리트와 연비 외에는 특별히 맘에 드실건 없는 듯 하구요.. 아~! 브레이크.. ㅎㅎ 특히나 시내주행이 많다면 GTD 의 무거운 스타트 보다는 가벼운 몸놀림의  GTI 가 훨씬 맘에 드실 듯 합니다. 연비는 일반 적으로 타시면 I30 와 별 차이 없을 듯 하네요.그리고 GTD 또한 막히는 구간에서 12km/l 넘기기 힘듭니다. 정속주행시  연비 좋을 뿐입니다. 

참고로 제가 탈 적에 GTI 시내에서 10km/L가량은 나왔습니다^^

간이사업자와 골프구입은 무관합니다. 일단 부가세 측면에서 비영업용 소형승용차 유지 및 임차에 관한 비용은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비영업용이란 말은 운수업(배달) 자동차판매업(자동차판매대리점) 자동차 임대업(랜트카 및 리스)과 같이 자동차를 직접적으로 사업에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경우를 말하고 소형승용차란 정원 8인 이하 자동차를 말합니다. 설령 부가세 공제대상에 해당한다 할지라도 간이사업자이면 그 메리트는 크지 않습니다.왜냐하면 부가세10%에 부가율을 곱한금액을 매입세액으로 공제받기 때문입니다.  소득세 측면에서 볼때 리스비용은 경비대상에 포함되지만 수입금액이 크지않아(간이사업자이기때문에) 절세되는 금액은 10만원 이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  설명이 매끄럽지 못한거 같은데 결론은 부가세 절세효과는 없으며 소득세 절세효과는 많아야 10만원 이내일것으로 판단됩니다.

GTI오너입장에서 아는한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연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GTI가 연비 좋은차는 아닙니다.(고급유 기준)

간단한 칩튠을 하고 있어서 순정의 연비에 대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요즘 같이 찌는 더위에 사당-분당까지 남부순환로~경부고속도로 이용시 막힐경우 4.7km/l 까지 연비가 떨어집니다(실내온도 22도 오토모드). 안막힌다면 10~11km/l 내외가 되구요. 연비문제는 "내가 술한잔 안먹지 뭐"라고 자위하며 타고있습니다.

2. 서스/휠/브레이크패드 등 가벼운 튜닝이 되어있는 GTI를 구하신다면 꽤나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GTD의 연비로 얻게되는 메리트도 있겠지만 막상 GTD를 타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연비가 좋아서 더 돌아다니게 되고 결국은 엇비슷한 유류비지출이 따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인한 차와 차주간의 애정은 깊어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GTD타시면서 휠/서스 계획안하시는분은 아직까지는 못봤습니다.^^;;

3.'09년식 TSI라면 이전 엔진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된걸로 알고있습니다. 흔히들 "TFSI엔진보다 튜닝빨 잘받는 엔진"이라고 얘기들 합니다.  더불어 고질적인 문제들도 상당부분 개선된걸로  알고있습니다.

4. 세금관련문제는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패스하겠습니다.

5. 위의 2번 답변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GTI의 경우 일반적인 서울 시내 적당히 막히는 기준으로 볼때 7km/l 정도 나옵니다. GTD는 비슷한 조건이면 12km/l 정도 나옵니다. GTI 스타트는 가볍고요. GTD는 터빈돌기전까지는 좀 답답하구요. 달리기 실력에서는 솔직히 GTI의 라이벌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이 많으면 GTD, 두루두루 쓰되 주행거리가 짧은 편이라면 GTI가 답일 듯 합니다.  디젤은 디젤이더군요.

불과 2주 전까지 5세대gti 3년간 오너였던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1. gti란 놈이 참 웃긴차량입니다.

 제가 운행할때는 가득주유에 450키로 탔습니다만, 저희 어머니께서

 가끔 강원도 다녀오시는데 한번가득주유에 800키로 타시고 기름 남았던적이

  4번 정도 됩니다.

  전 아무리 아무리 고속도로 올려놓고 수행해봐도(트립상650키로 정도) 안되었습니다.

2. 확실히 gtd와는 차이가 큽니다. 태익님말씀처럼 그저 '대안'정도 됩니다.

3. 가격대를 생각치마시고 gti를 하신다면 09년 식입니다.^

  알고계시는 부분이 맞습니다. 이전 tfsi차량들은 상당량에 오일을 냠냠합니다.

  그렇지 않은 차량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gti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오일 소모량이 늘어납니다.(제경우)

  물론 워런티도 무시못합니다. 워런티 끝나고 캠팔로워 나간다면...;;

4. 일반사업자입니다. (올해28)  법인이 아니기에 많은 혜택이 없어서 c63과 m3를 저울질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열심히 돈벌어서 현금...으로....응?

5.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 처음 gti인도받은 한달동안 유류비 180만원 정도를 지출하였습니다........ㅜ

   그만큼 재미나는 차량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ㅎ

--------> gti....참 좋은 차량입니다만, 만약 저라면 고민않고 6세대tdi를 구입할것같습니다.

             6세대의 경우 언뜻보면 gtd와 tdi의 외관변화를 잘 모르겠고(그릴이 너무 작아서 레드라인이 잘안보이는 탓일듯)

             6세대의 익스테리어가 너무 잘나왔기 때문인것도 같네요.

            140마력정도라면의 골프의 쫀득함과 디젤특유의 토크감을 느끼기엔 부족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타시다가 출력의 목마름을 느끼신다면 워런티걱정없는 서브 ECU(스마X디젤, 레X스칩등)를 쓰시면 해결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200마력정도로 차의 출력을 체감하신것이시라면 300마력이상급 타 차종 을 경험하시면 다시금 출력에 목이마르실것

            같습니다.(지인들차량 stage2,3 차량들을 롱텀은 아니지만 2~3천키로 정도 체험해보았습니다, 튜닝을 하시면 확실히 다니릅니       다 만, 역시 한계가 옵니다.)

            차량 판매한지 2주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허전한 느낌이 많습니다. 일단 저는 생업에 집중을 하고 도닦는 기분으로 다니려고

           내일 다른 차량 인수하러 갑니다.ㅎ (근데 4세대gti는 아직 처분치 못하고 주차장에서 쉬고있습니다 - 도닦기는 그른듯합니다.ㅎ)

지티아이 오너입니다.  연비는 도심 리터7키로 이상 고속 14키로 나옵니다.  보통 만땅에 400타는거 같습니다. 저는 gtd를 타보지않아 뭐라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골프5와 골프6를 비교하자면 저는 5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로어암과 도어의 구조를 보셨는지요? 보시면 답나옵니다. 하지만 골프6도 5의 개선된점이 많이 보이기때문에 사람취향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그리고 TFSI 보다 TSI가 메리트있다 없다는 잘모르겠습니다만 TFSI가 거칠다는 표현이 어울리는반면에 TSI는 부드럽다는 표현이 어울리겠네요. 참고로 DSG프로그래밍도 틀립니다. 참고로 골프R엔진은 TFSI입니다. 해외거주자인지라 리스관계는 잘모르겠네요. 골프5 GTI오너의 주관적인 답글이었습니다.

이런글은 참고만하시고 끌리는쪽가세요. 그래야 후회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