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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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식 뉴에셈5 올 순정차량을 타고 있습니다.
집앞에서 도로까지 나가려면 시멘트 포장길을 200 여미터 가야 하는데,
쇼바가 순정이라 시멘트 도로의 불편함을 못느낄정도로 편안했었는데, 몇일전부터 바닥에 느낌이
핸들을 통해 전해져 옵니다.
말로 설명하긴 좀 애매한, 쇼바 또는 바퀴가 헐렁해진 느낌이랄까요...?
쇼바 자체가 헐렁한 느낌이라기보다, 차체에서 쇼바를 잡아주는 부위, 또는 쇼바의 연결부위의 베어링? 정도가 헐렁해진 느낌입니다.
노면의 충격을 전보다는 덜 흡수하고, 요철부위에서는 약간 잡소리도 나는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하면 조용하던길에서 약간 털털 거린다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아스팔트에서의 느낌은 예전과 같습니다.
쇼바가 오래되어 터진것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게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지요?
휠하우스 안쪽을 그냥 들여다 보면 쇼바나, 휠이나 아무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2010.08.26 10:12:58 (*.11.59.23)
로워암이나 스테빌라이져 링크가 괜찮다면
댐퍼 수명이 다한것입니다.
저도 얼마전 비슷한 증상으로 댐퍼교환을 하였습니다. 사실 댐퍼수명을 육안으로 확인하긴어렵죠.
댐퍼내에 오리피스홀이 그 역할을 다하게되면 홀이 커져버립니다.. 그럼 댐퍼의 역할을 못하게되죠..
로워암, 스테빌라이져 링크 괜찮다면 댐퍼교환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06년식이면 댐퍼 수명이 다할때가 되긴했네요... 문제는 댐퍼는 분리해서 확인해보지않는 이상 정상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어렵다는게 -_-;;; 일부 차량검사소에 댐핑측정기계가 있다는 이야기는 듣기했습니다만.. 보편화된 장비는 아닌듯..
일단은 정비소 가셔서 차 떠보시고 조인트와 부싱류를 먼저 점검해보고 만약 댐퍼 교환을 하게된다면 어퍼마운트까지 같이 교환하시면 될듯합니다.
아.. 그전에 타이어 공기압 체크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