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량은 포르테 수동입니다.
현재는 순정 서스펜션으로 돌린 상태구요...
그전엔 가브리엘 댐퍼에 테인 스프링 조합이였습니다...
다시 순정으로 돌린 이유는 후륜이 순정 상태보다 몰랑몰랑해서 인데요..^^;;
방지턱을 넘을때 순정의 경우 한번의 바운싱으로 자세를 잡았지만 조합형 서스펜션의 경우 두번 정도의 바운싱이..
손으로 트렁크 부분을 눌러보면 순정일때 보다 더 출렁출렁합니다...-_-;;
그래서 현재 순정상태로 다니고 있는데요...
질문의 요지는 이런 몰랑몰랑함은 스프링의 역할이 큰건가요 댐퍼의 영향이 큰건가요...
아님 둘다 물러서 그런건가요? 걍 순정으로 다닐 생각으로 매물을 내놓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고 해서 조합의 문제라면 다른 조합으로 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요...^^
댐퍼의 경우 현재 포르테용으로 나오는건 제가 알기로는 빌스타인과 가브리엘 정도 밖에 없어서...
댐퍼의 영향이라면 그냥 순정으로 다녀야 할꺼 같기도...^^;; 빌스타인 넘 비싸요..-_-;;;
스프링의 영향이라면 좀더 탄탄한 넘으로 바꿔볼까하는 생각입니다...(추천해주세욤...^^)
아...그리고 토션빔이라긴 하지만 x60kph에서 쫌 쎄게 제동을 걸면 뒤가 너무 불안하네요...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위의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아...물론 정속으로 제한속도를 지켜야하지만....죄송)
저속차량이 200여m 앞으로 슬금슬금 제 앞으로 들어오는 바람에....-_-
노면이 조금 안 좋은 곳이긴 했지만...뒤가 휘청휘청거려서...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지 못하겠더라구요..
뒤 서스펜션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에는 어떤게 있을지요....뒤가 넘 가벼워서 그런건지...
태생적으로 토션빔 서스펜션의 한계인지...
쓰고 보니 질문이 하나인듯 두 개가 되었네요...^^;;
많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빌슈타인의 경우 좋은건 알지만 가격의 압박이..-_-;;;
사실 휠타이어와 서스펜션의 약간(?) 중복투자로 출혈이 아직까지 라서요...-_-;;;
주변에서 차라리 테인ss를 권하는데 이 또한 가격의 압박으로 심히 고민 중입니다...^^;;
빌슈타인이나 ss나 후륜의 안정성을 장담할 수 없어....쉽게 지르질 못하겠네요...
스페어타이어를 템퍼러리가 아닌 보통의 휠타이어를 넣고 무게를 좀 높이면 괜찮아질까요?
이제껏 타본 차 중에 가장 불안한 거동으로 보여서 운전 중에 차를 믿지 못하겠어요...
특히 고속주행시에는요...^^;;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토션빔 속성은 리어댐핑 느낌이 차분하지 못한게 사실같습니다.
제이엡에 사용하는 빌슈타인의 경우, 둔덕을 넘으면 노면에 착 달라붙고 잔 바운싱이 없는게 가장 만족스러운 점입니다. 아들이 몰고 앞에서 달리고 뒤에서 보면, 그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보통 유럽차들의 움직임이 그런 편인데, 애프터마켓 빌슈타인 스포츠는 더 나은 움직임을 보입니다. 스프링은 테인껄 사용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