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출석란이 있다면 우수회원 인데 글만읽고가는 경북경주에 유령회원입니다.
현재는 그랜져 XG를 타고있구요..
공매사이트에 나온 BMW520i 1994년씩 한대가 있어서
세컨카로 해서 타고다니고싶은데 수입차는 도데체 뭘봐야하고
어떡게해야 될지 잘모르겠네요.이차량에 정보도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사고유무라던지 압류이력등 많은 정보 부탁드려봅니다.
구형은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적인 부분이 많아서 수리도 유리할것같고 하나하나 손보면서
정을주면서 타면은 괜찮을것 같네요..
회원님들에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공매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www.goodinfocar.com/G_H.html
경주시청에 나온 차량입니다.
일단 외관만 확인하고 왔네요.

보통 공매 넘어갈때까지 둔 차량들의 상태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안좋습니다... 공매예정인 차량들을 압류소 가서 구경할수있으나 외관만 볼수있고 차문을 열어서 시동을 걸어본다거나 하는건 못하게 하더군요.
가보시면 폐차 수준의 차량들도 많다는 -_-;;;
제 의견을 그냥 솔직히 말씀드리면 구입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복원도 복원이지만, 지금 이 상태의 차를 복원하기보단 현 컨디션이 훨씬 좋은 녀석을 물색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150만원 버린다는 생각에 입찰받아서 견적내보시고, 과감히 눌러버리겠다는 각오 아니시면, 차 상태 보러 다니는 비용이 아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사고 바디에 엔진만 말썽이고, 엔진을 가지고 있으신 상태라면 바디만 보고 구입하겠지만, 그건 아니신것 같고..
BMW가 아무리 독일차고 기본기가 탄탄하다해도, 같은 년식의 관리 받아온 국산차만도 못한 경우도 허다합니다...
게다가 엔진오일 누유 심각에 엔진 떨림까지 있다고 하면... 엔진 오버홀을 생각하셔야 하겠구요...
94년식이면 아날로그가 많을것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생각외로 그렇지 않은곳도 많습니다... 제 의견은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하는 가게에서 5분거리라서 차량보는건 어려울게없는데
조용재님이 하신말씀 세겨 듣겠습니다.
왠지 남자의 로망이랄까요.
그랜져xg도 아직 저두발이 되어 주기에도 충분하지만요..
xg는 와이프주고 비엠이 고쳐타는 재미를 생각 했죠..
예전에 국산차량은 정비업종에 일했던지라 어는정도 되는데.. 수입차량은 ?? ㅠㅠ
잛은 질문에 여러분들이 관심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안전운전하세요 ..열분~~

가격만.. 착한듯 합니다...꼭 가지고 싶다면 이야~~ 낙찰 받아서.. 구입하는것 역시..뭐 나쁘지는 않다~~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수리비가.. 이미 그연식 상태 괞찬은 물건 구입하고도 남을... 비용을.. 에상해 봅니다...
저 역시... 뭐 차량 구입비용보다 수리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차량만 .. 골라타다 보니....

공매되는 차 예전에 저도 알아봤지만 결론적으로 구입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죽하면 공매로 넘어오겠습니까? 차상태 좋다면 중고업자에게 넘겼겠지 굳이 방치되고 세금 안내고 압류돼서 넘어오는 경우가 있을까요? 물론 연식짧고 상태 좋은 차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중고차시장가보다 싸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몰아볼 수도 없고 공매의 장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94년식 정도면 파주의 올드 비머 잘 만지는 샵에서 고객들의 위탁차량들이 대략 500 내외에 직거래 되던데요...
아래의 내용들 수리하면 500은 넘지 않을까요??
특히 유사휘발유 넣고 다닌거 같은데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겁니다.
시동불량(방전), 밧데리 교환요망, 앞유리 찍힘, 파워핸들 점검요망(오일누유-오일보충), 미션상태 점검요망(변속충격), 연료기계통 점검요망(대체연료 사용흔적), 엔진오일 누유심각, 엔진 및 벨트소음 다소발생, 엔진떨림 다소발생, 마후라 수리요망, 전동시트 점검요망, 주행거리 액정고장, 와이퍼 고장, 앞범퍼 긁힘&파손
※ 엔진상태 필히 수리요망(이상소음 및 진동발생. 연기발생)